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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체전 특집] ON AIR : 백마체전의 숨은 이야기, 지금 공개합니다!

등록일 2026년05월22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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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 이 순간, 백마체전의 열기가 아직도 남아 있는 캠퍼스에서 전해드리는 일일 라디오 DJ 김희연입니다. 운동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열정 속에서, 이번 체전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완성되었는데요. 선수들의 활약 뒤에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경기장이 아닌 그 이면에서 체전을 만들어낸 학우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함께 들가 볼까요?

 

첫 번째 사연! 체전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 여기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볼 사연은 체전의 흐름을 책임졌던 총학생회의 이야기입니다. 제52대 총학생회 봉사부장 정민재 학우(물리치료학과 2)는 이번 백마체전에서 농구 경기 운영과 개·폐막식 공연을 담당하며 체전 전반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는데요, 농구 경기 특성상 일정이 지연되면서 운영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순간적으로 당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심판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수많은 변수 속에서도 끝까지 체전을 이끌어낸 그의 이야기는, 이번 체전이 단순한 행사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음을 보여줬습니다.

 

두 번째 사연! 판정은 순간, 책임은 계속!

다음으로 전해드릴 사연은 경기의 중심에서 흐름을 지켜낸 심판의 이야기입니다. 손제원 학우(물리치료학과 1)는 선수와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체전에 농구 심판으로 참여했는데요, 그는 주심으로서 공정한 판정을 위해 누구보다 신중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장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고, 시야에 가려 반칙을 놓치는 어려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도 룰을 기준으로 판단을 이어갔고, 모호한 상황에서는 다른 심판들과 협의하며 공정성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경기 중 감정이 격해졌던 선수들이 경기 후 직접 찾아와 사과를 건넸던 순간은 가장 인상 깊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세 번째 사연! 다치기 전에 이미 준비하고 있던 학우들이 있다?

이제 마지막 사연입니다. 경기장 한편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켰던 메딕의 이야기입니다. 건강관리실에서 근무하는 안슬기 학우(건축과 4)는 체전 기간 동안 부상자 처치 보조와 직접 치료를 맡았습니다. 체전 기간 동안 예상보다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고,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부상자들을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작은 부상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신중하게 치료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역할을 이어갔습니다. 치료를 마친 뒤,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가는 학우들의 모습을 보며 느낀 뿌듯함은 이번 체전에서 가장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완성된 체전

지금까지 백마체전의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활약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누군가는 운영으로, 누군가는 판정으로, 또 다른 누군가는 치료로 각자의 자리에서 체전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간 시간은 하나의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정 학우는 함께 웃으며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손 학우는 모든 학우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안 학우는 무엇보다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백마체전 라디오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모든 이들에게, 이 시간이 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

 

 

김희연 수습기자 heeyeon@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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