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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기획좌담]
2016-09-06 19:03:20
임정연 기자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사람은 반드시 죽게 된다는 것, 즉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 속담이다. 20살에 벌써 삶을 돌아보며 죽음을 숙고하고 상상해 본 적이 드물 것이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쉽게 물어보거나 편히 대답하기엔 너무나 신중해지는 이야기. 자신의 삶과 그 끝에 대한 종교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등 각기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다양한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삶의 낙(樂)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김이지 학우(...
평생교육원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교내소식]
2016-09-06 18:57:37
강재현 기자
평생교육원(원장 황윤정)에서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일반 강좌(사진예술, 생활문화, 외국어, 자격증)와 힐링특강, 학점은행제로 나뉜다. 일반 강좌와 힐링특강은 학력과 연령에 상관없이 수강할 수 있고, 학점은행제 강좌는 전문학사 학위취득자 또는 고등학교 이상 학력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해당 계좌로 수강료를 입금해야 등록된다.일반 강좌 수강생의 경우 1인 2개 강...
인디음악 뭐야? 넌 알고 있니?
[문화스케치]
2016-09-06 18:49:10
강재현 기자
인디가 뭐야?어느 순간 우리에게 인디 뮤지션은 친숙한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나만 알고 싶은 밴드’를 넘어 이제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게 된 혁오를 봐도 그렇고 온라인 음악 서비스 멜론의 모바일 홈에 인디음악 메뉴가 있는 것을 봐도 그렇다. 인디음악, 무슨 음악일지 감이 오는가? 10cm의 포크 기타 소리? 혁오의 브릿팝스러운 세션? 사실 바로 감이 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인디음악을 음악 장르 이름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인디는 락 음악...
[민폐 특집] 알고 보니 나도 민폐쟁이? 민폐력 ...
[2016년]
2016-09-06 18:28:31
이지연 기자
우리는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죽으나 사나 남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데 어느 샌가 민폐쟁이로 찍혀 미움 받으며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민폐를 끼치고 있을지도. 이왕이면 사랑 받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민폐력 테스트를 준비해 보았다. 남과 함께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솔직한 지문들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한 내 행동들에 해당되는지 생각해 보자. 세상엔 완벽한 사람이 없는 것은 당...
[민폐 특집] 혹시 내가? 상황별 민폐 유형!
[2016년]
2016-09-06 18:21:31
이지연 기자
우리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과 마주한다. 그중에도 유독 남에게 폐를 끼치는, 즉 민폐(民弊)가 되는 유형의 사람이 있다. 알고 보면 당신도 아래 유형에서 예외가 아닐 수도 있는 법. 아래와 자신을 비교해보며 민폐형 인간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보자! ◆밥 먹을 때쩝쩝거리며 먹는 유형 – 쩝쩝... 챱찹...굉장히 맛있게 잘 먹고 있다고 소리로 생중계해주는 유형. 쩝쩝거리는 사람과 함께 먹다보면 그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가 내고 있는 건지, ...
2학기 2차 추가 등록 안내
[교내소식]
2016-09-06 18:17:28
이지연 기자
우리 대학교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2학기 2차 추가 등록을 받는다.2학기에 등록하고자 하는 학우는 홈페이지에서 9월 5일부터 7일 오후 4시까지 우리은행에 방문하거나 가상 계좌로 등록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때 조기복학, 원학기 복학생은 등록금 고지서를 먼저 학생서비스팀에서 발급 받아야 한다. 졸업유보생은 학과에서 수강신청 확인서를 출력한 뒤 학생서비스팀에서 고지서를 발급 받아 우리은행 신구대 출장소에서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서비스팀(031-...
느린 예감 - 비즈니스중국어과 주재진 교수
[신구칼럼]
2016-09-06 17:46:35
이유니 기자
1760년부터 1840년 사이에 영국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그 변화란 다름 아닌 농업 및 가내수공업 경제에서 기계에 바탕을 둔 공장제 공업으로 변화하는 1차 산업혁명이었다.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생산력의 비약적인 발전이라는 축복을 가져다주었지만 거꾸로 인류가 필요로 하는 생산품을 만드는 복잡한 공정을 자신의 머릿속에 온전히 간직하면서 19세기 산업혁명 이전에 생산을 담당했던 이른바 장인(匠人)들에게는 오히려 저주로 다가왔다. 즉 산...
네 마음만 있어? 내 마음도 있지! - 유아교육과 ...
[나를 키우는 시간]
2016-09-06 17:42:25
이유니 기자
여러분은 이 그림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도 ‘어느 화가가 그린 그림이지?’,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정답을 알려드린자면, 이것은 고흐가 암울한 시기의 자신의 모습을 그린 ‘영원의 문 앞에서’라는 그림입니다.만약에 이 그림을 유아에게 보여준다면 어떤 말을 했을까요? 실제로 유치원에서 이 명화로 아이들과 수업을 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그림을 보여주자...
신임 보직자 임용
[단신]
2016-09-06 17:36:25
이유니 기자
장수모 학사운영팀장 (2016.9.1.~2018.8.31.) 마재흥 학생서비스팀장, 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2016.9.1.~2018.8.31.)
퇴임 교직원
[단신]
2016-09-06 17:35:36
이유니 기자
박상희 선생(산학협력처)
신문방송국 알림
[단신]
2016-09-06 17:34:24
이유니 기자
2016학년도 신문방송국 방송부장과 정기자·국원을 아래와 같이 임명합니다.학보사강재현(환경조경과 1)곽서윤(정보통신전공 1)이지연(세무회계과 1)임정연(시각디자인과 1)최혜원(미디어콘텐츠과 1)교육방송국방송부장 문지영(미디어콘텐츠과 2)김영연(세무회계과 1)김영채(지적부동산과 1)김채원(원예디자인과 1)박진주(관광영어과 1)...
9-10월 교내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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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니 기자
<교내동정> ◆국제어학원 8월 29일~9월 21일까지 재학생 외국어교육 수강 모집 9월 21일 교내 단기 토익강좌 개강 ◆글로벌경영과 10월 13일 2학년 산학관 106호에서 팝송 콘서트 참여 <동아리 동정> ◆솔트레인 9월 24일 새마을금고가 초청하여 공연 참가 ◆리더스 9월말 창업경진대회에 참가
[민폐 특집]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바치는 글
[2016년]
2016-09-06 17:25:16
이유니 기자
세상에는 나 빼고 다 멍청이 같아 보이는 순간이 종종 온다. 놀랍게도 그 순간에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 된 것 같고, 신기하게도 모든 것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때는 사소한 것 하나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지나친 사건들에 화를 내기도 하며 끝내는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우리는 이렇듯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서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순간을 겪는다. 그렇다면 왜 그런 순간이 오는 걸까? 스스로를 사...
죽음보다 두려운 것 - 한이경 학우(사진영상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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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17:23:18
이유니 기자
나는 누구나와 같이 죽음에 대해 무서워한다. 그런데 좀 극도로 무서워하는 편이다. 영원히 살아있을 수는 없다. 가끔씩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면 참을 수 없이 두려워져서 억지로 다른 생각을 하거나 역동적인 것들을 하며 잊는 편이다. 죽고 나면 여태껏 살아온 나의 영혼은 어디로 가는지, 내 육체는 어디로 사라지는지, 내가 느낀 감각들이 어떻게 사라지는지, 내가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잘 모르겠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있어도 아직 내가 느...
[추억 특집] 추억의 핸드폰이 그리워!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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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니 기자
요즘 핸드폰은 거의 비슷하게 생긴 형태로 나온다. 특히 같은 회사의 제품일 경우, 시리즈에 상관없이 같은 모양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터치폰이라는 형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재의 디자인은 아무리 변화하려 해도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지 않다. 지금에 와서 불과 10년 전인 2G 시절의 유물 핸드폰을 본다면 카메라의 화질도, 기능도 떨어져 어떻게 썼나 싶지만 그때 당시에는 나름대로 특색을 갖춘 핸드폰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래서 기자가 당시 많은 사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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