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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하면 뭐하니? 각자의 방식으로 채울 여름

등록일 2026년06월19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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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終講)’이라는 단어가 주는 해방감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누군가는 여행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휴식을 계획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기도 한다. 같은 순간을 앞두고 있지만 각자의 기대와 이유는 서로 다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세 사람이 바라보는 종강 이후의 일상과 그 안에 담긴 생각을 들어보았다.


1. 곧 종강을 앞두고 있는데, 평소 쉬는 날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 편인가요? 자신만의 휴식 방법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권혁림 학우(치기공학과 1) 평소 쉬는 날에는 주로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내거나, 교회에 가는 편입니다. 또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컨디션을 회복합니다.
김나린 학우(사진영상콘텐츠과 1) 평소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특별한 일정이 없는 경우에는 집에서 쉬며 휴식을 취하는 편입니다. 과제가 있을 때는 주말 시간을 활용해 과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원예다움 학우(자율전공학과 1) 좋아하거나 평소 보고 싶었던 작품들을 몰아보는 것을 좋아해서, 보통 쉬는 날에는 집에서 드라마, 영화 같은 콘텐츠를 한 번에 감상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2. 종강 후 가장 기대되는 일정이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그 일정을 가장 기대하는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권 학우 이번 방학에는 운전면허나 토익,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특히 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은 직접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김 학우 종강 후에는 마음 편하게 쉬는 시간이 가장 기대됩니다. 대학 입학 후 첫 학기를 보내느라 정신없이 지냈기 때문에 여유롭게 쉬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원 학우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하계 몰입식 영어 교육’을 신청했는데,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처음이라 낯설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설레기도 합니다.


3.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 공모전, 대외활동 등 참여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경험이나 목표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권 학우
토익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아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900점 이상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카투사에도 지원해 볼 생각입니다.
김 학우 방학 동안에는 공모전에 참여하여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쌓고, 여러 장소를 다니며 다양한 사진을 촬영해 보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촬영 실력을 키우고, 더 폭넓은 시각을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 학우 수영을 배우고 싶습니다. 작년에 한 달 다녀본 경험이 있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아서 올해도 다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재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영 실력을 제대로 익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습니다.


4. 방학 동안 가장 만나고 싶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권 학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또래보다 1년 일찍 대학에 입학하다 보니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옛 친구들과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 학우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고등학교 친구들입니다. 대학에 입학한 후 자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원 학우 고등학교 때 함께 지내던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볼 정도로 자주 어울렸는데, 요즘은 각자 바빠서 3달에 한 번, 한 명씩 따로 만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쯤은 모두가 모여 예전처럼 같이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5. 이번 학기를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와 방학 동안 보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세요.
권 학우
좀 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번 방학 동안에는 시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2학기를 더 열심히 준비해 보고 싶습니다.
김 학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함께 어울렸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좋은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반면 과제의 완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아쉬웠고, 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원 학우 의욕만 앞서서 이것저것 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고 시간도 부족해서 전반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던 1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제 역량을 잘 고려해서 무리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고 싶습니다.


6. 학기 중 바쁜 일정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일 중, 방학 동안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일을 꼭 해보고 싶은 이유와 기대되는 점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권 학우 공부 때문에 잠시 쉬었던 운동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 원래 독서도 즐겨 했기에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밀린 독서도 하고 싶습니다. 운동을 통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싶고,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며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 학우 운전면허를 이번 방학에 취득하고 싶습니다. 혼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면허를 딴 후에는 가까운 거리라도 직접 운전해서 다니면서 바람을 쐬고, 여유로운 시간으로 느끼며 일상을 환기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원 학우 취미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직 취미라고 할 만한 활동이 없어서, 이번 방학 동안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고 또 부족한지를 고민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저에게 맞는 활동을 찾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취미를 발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배주하 수습기자 baejooha919@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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