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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학기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리는 캠퍼스의 꽃

등록일 2024년03월25일 09시49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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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관입구, 벡목련

 

서관 화단의 할미꽃

 

국제관 언덕의 매화

 

 

우리 학교는 사계절을 따라서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그 시작인 봄에 동관의 하얀 목련이 자태를 자랑하면서 가장 먼저 피고, 이에 질세라 사군자인 국제관의 매화와 서관 화단에서 할미꽃이 올라온다. 이 봄도 어김없이 3명의 전령은 3월 중순부터 순서대로 피기 시작하여 봄의 향기를 품어내고 있다.

4월에 교화인 철쭉과 영산홍이 학교 전체를 아름답게 수놓고,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산수국이 환한 웃음으로 강렬한 햇살에 청량제를 선사한다. 여름은 동관 앞에 피는 백일홍의 향내로 무더운 여름이 그리 싫지 않게 느껴지고, 가을은 정문에서 시작하여 캠퍼스 전체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다양한 색의 자태를 뽐낸다.

이 봄은 우리 신구인들에게 건학 50주년의 감사와 축제를 알리는 시작 점이다. 국가가 농업에서 공업으로 산업화에 매진할 때 신구는 모든 산업 분야의 학과를 신설하여 전인교육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우리 앞에 핀 이 봄의 전령들 처럼...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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