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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 않는 열기, 백마대동제
[교내소식]
2017-11-01 09:03:00
신구학보사 기자
WE 총학생회(회장 손석현)의 주관하에 제43회 백마대동제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우리 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2017 남한산 백마대동제는 손 회장의 개막선언, 총학생회의 인사, 이창경 학생처장의 격려사로 막을 열었다. 이 처장은 “제43회 남한산 백마대동제는 ‘WE 총학생회’가 여러분만 생각하고 바라보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시험 걱정은 내려놓고 같이 어울리고, 같이 즐기며,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rd...
2017 자치기구 및 학과 상반기 감사보고회
[교내소식]
2017-11-01 09:03:00
신구학보사 기자
자치기구 및 학과 상반기 감사보고회(이하 감사보고회)가 9월 27일 산학협력관 106호에서 열렸다. 감사보고회는 우리 대학교 대의원회 소속 감사위원회에서 자치기구 및 각 과 학회비와 학생회비의 적법한 집행 여부 감사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감사보고회에는 각 과 대의원 및 차기 대의원과 학우들이 참가했다.감사보고회는 감사의 목적과 의의 설명, 각 학과 감사 내역, 유의사항 안내, 총평 및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 결과 총 6개의 과에 증빙서...
2018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안내
[교내소식]
2017-11-01 09:01:00
신구학보사 기자
우리대학교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수시 2차 원서 접수를 받는다.수시 2차는 전형 내 특별전형으로 일반고, 특성화고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며 총 925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에서만 가능하고 입학전형료는 수수료 포함 2만 5천 원이다. 서류제출 대상자는 기간 내에 등기우편 또는 우리대학교 입학관리팀(우촌관 202호)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항공서비스과의 경우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면접이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신구엑스포 특집] 주요 행사
[2017년]
2017-11-01 09:00:49
신구학보사 기자
<18일 행사>신구EXPO개막식 / 산관학포럼 / 패션쇼 / 전공동아리 파람제 공연 / 영어 Speech엑스포에 펼쳐진 런웨이, 패션쇼약간씩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야외에서 패션쇼는 진행됐다.총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1부에는 2학년 패션디자인과 학우들이, 2부에는 3학년 학우들이 무대를 꾸몄다. 모델들은 여러 의상을 입고 여유롭게 워킹을 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가면을 쓰고 나온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눈만 보이는 가...
10월의 문화맛보기
[문화맛보기]
2017-11-01 09:00:12
신구학보사 기자
일본 영화의 감성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미키 타카히로/2017우연히 마주친 남녀가 연인이 되고 행복한 날을 보낸다. 하지만 종종 슬픈 모습을 보이는 여자. 사실은 서로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고 있고 둘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단지 30일 뿐. 누군가의 처음이, 누군가에겐 마지막이 되고야 마는 판타지 멜로 영화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나루시마 이즈루/2017삶에 지친 회사원인 주인공은 계속된 업무에 지하철에서 쓰러진다. 위험했던 순간 나타난 초등...
[백마대동제] 이벤트게임
[2017년]
2017-11-01 09:00:10
신구학보사 기자
영화&드라마 맞추기영화나 드라마 속 대사나 소리를 듣고 제목을 맞추는 게임. 3단계의 힌트를 주고 답을 맞힌 학우는 무대로 올라 진행자와의 인터뷰 후 상품을 받았다. 1초도 안 되는 시간이 주어진 1단계 힌트에서 정답을 맞힌 학우들이 대단해 보이기도 했다.상자 속 물건 맞추기6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와 눈을 안대로 가린 후, 상자 속의 물건을 손의 촉감만으로 알아맞히는 게임이었다. 상자의 앞면은 관객들에게 공개되고, 물건을 만지는 참가자의 반응을 실...
좋은 인생이야, okay? 「안녕, 헤이즐」
[신구시네마]
2017-11-01 09:00:08
신구학보사 기자
「안녕, 헤이즐」/조쉬 분/2014영화 「안녕, 헤이즐」은 소설을 원작으로 2014년 개봉한 영화다. 소설가 존 그린의 팬이었던 소녀, 에스더는 갑상선 암을 앓고 있었다. 4년간의 투병 생활을 끝으로 그녀는 사망하게 된다. 그녀의 죽음에 영향을 받아 존 그린은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썼다. The fault in our stars「안녕, 헤이즐」의 원제도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다. 「안녕, 헤이즐」에서 별은 다양한 ...
10~11월 교내 동정
[단신]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교내 동정>◆대의원회10월 13일 산학관 106호에서 상견례 진행◆치기공과10월 16~17일 과내 창업경진대회10월 20일 논문발표대회11월 22일 KUCSS 우수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 입상◆학생지원팀10월 31일 서관 문화콘텐츠상영관에서 연애특강 진행 <동아리 동정>◆농구 동아리11월 4~5일 LT 진행11월 9일 상임 위원 선출...
한반도를 둘러싼 북핵문제, 그 돌파구는?
[시사이슈]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북핵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 위기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 세계의 모든 시선이 한반도에 쏠리고 우리나라 국민 사이에서는 전쟁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특히 요즘 한반도 주변 강국의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양상이다. 현재 북한의 핵개발 수준은 수소폭탄 직전에 있으며, 조만간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더 이상 핵실험을 하지 않아도 성능을 개량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한다. 북한은 올해 들어 6차 핵실험과 15번째 탄도미...
청춘이 청춘에게-신유경 학우(사회복지전공 2)
[신구인 에세이]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저마다 억누르면서 살아가는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마치 돌솥밥을 지을 때 압력이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무거운 돌을 꾸욱- 하고 다부지게 올려놓듯이 말이다. ‘감정과 눈물’, ‘애달픔과 서러움’을 꾹꾹 눌러가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보는 야경이 괜찮지는 않다. 특히 빗속에서는 감성이 한뜻 도드라져서 새벽 감성 터진다는 표현이 아주 적당하다.'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살았다. 사는 느낌 ...
[신구엑스포 특집] 스탬프 투어
[2017년]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S 메이커스페어메이커스페어 부스는 꽃들로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화려한 꽃들을 활용해서 나만의 꽃꽂이를 만들고 작품으로 간직할 수 있어서 좋았다.H 페이스 페인팅유아교육과에서 진행하는 페이스 페인팅!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이 부스는 원하는 곳에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주는 곳이었다. 다 그리고 보니 작아서 더 귀여웠다.I 치아건강 생활실천내 치아 상태를 알 수 있는 유익한 부스였다. 입 안에 세균이 얼마나 많으며, 생활 속에서 치아 건강을...
디지털사진공모전 시상
[교내소식]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2017 디지털사진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시상식이 10월 18일 신구 엑스포 개막식에서 진행됐다.공모전은 재학생의 즐겁고 신나는 대학 생활에 관심과 이해를 돕고, 사진을 통해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공모전 주제는 ‘남한산 백마 체전과 나’, ‘그린 캠퍼스와 대학 생활’, ‘신구대학교식물원 탐방’, ‘우리 학교에 이런 곳이?’로 사진 비전공자와 사진 전공자를 나누어 진행했다....
총학생회 CGV 무료영화관람 행사 진행
[교내소식]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우리 대학교 WE총학생회에서 9월 29일 CGV야탑에서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 가까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학우인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입장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을 받은 후 간식 지급, 레크레이션, 영화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영화관람 전 레크레이션을 통해 영화 관람권, 문화상품권, 치킨 기프티콘 등을 학우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현 학우(정보통신전공 1)는 “중간에 한 시간 정도 기다리는 시간...
창업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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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김용균)에서 실시한 창업경진대회 시상이 10월 18일 신구 엑스포 개막식에서 진행됐다.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대학 내 창업 분위기 조성과 사업화 역량을 갖춘 우수 창업아이템을 조기 발굴 및 지원해 청년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9일 개최됐다.올해 대회는 6개 학과에서 총 38명이 13개 팀으로 나눠 참여했다. 시상은 총 6팀으로 최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1팀 150만 원, 우수상(신구대학교 총장상) 2팀 각 100만 원, 장려상(신구대...
냉혈인간이 돼라-송기엽 작가
[만나고싶었습니다]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지난 8월 24일, 원로 전문사진작가인 송기엽 작가는 평생 촬영한 자생생물 사진 슬라이드 필름 4만여 장과 카메라, 도서, 작업 신발 등 다양한 사진 활동 관련 물품을 우리 대학에 기증했다. 송 작가는 사람들에게 대꼬챙이라 불릴 만큼 꼿꼿한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작품과 물품에 대한 애정만은 남달랐다. 송 작가에게 작품과 물품은 피와 살과 같은 존재였으며, 자기 자신이었다. 어떻게 자신의 땀과 열정, 모든 젊음을 바친 것을 신구에 내놓을 수 있었는지 알기 위해 ...
시공간을 뛰어넘어-김근원 학우(정보통신전공 1)
[신구인 에세이]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작년 이때쯤이었다. 평소에 잘 읽지 않던 책에 관심이 가게 된 것은 사소한 이유였다. 무료했던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우연히 친구들과 책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책이나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읽을 만한 책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책은「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란 책이었다. 예전부터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보고 싶던 그 책은 워낙 인기가 많은 도서여서 여러 도서관에서도 대출받기 힘들었...
‘학보’의 새로운 면을 보다-조은아 학우(치기...
[독자리뷰]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지난 학창 시절 동안 학보라 하면 그저 내가 아는 사람들이 나올 때만 재미있는 그런 것이었다. 하지만 대학교에 오면서 학보에 장학금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글이나 사회 이슈에 대한 칼럼 같은 글이 실린다는 것을 보고 ‘대학교 신문은 신기하구나!’ 싶었다. 이제까지 학보를 제대로 읽어본 횟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다. 종이 학보가 학교 곳곳에 배치돼 있었지만, 친구가 나오거나 필요한 정보가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만 찾아봤었다. 그러나 독자...
‘늘리다’와 ‘늘이다’ & ‘예기’와 ‘얘기’
[우리말 바로알기]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늘리다’와 ‘늘이다’ 1-1. 공부하는 시간을 이전보다 _____야 한다.1-2. 랜선을 좀 더 _____ 컴퓨터와 연결 했다. ‘늘리다’와 ‘늘이다’는 기존 성질을 늘리거나 크게 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비슷하게 느껴져 헷갈릴 수 있으나 ‘늘이다’의 한정적인 쓰임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늘리다’는 ‘크게 하거나 많게 하다’는 뜻이고, ‘늘이다’는 ‘길이를 더 길게 하다&rs...
“수고했다”
[]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모두들 고생했던 신구학보 313호가 무사히 발행됐다. 10월과 11월을 합쳐 하나의 종이 신문이 발간되고, 엑스포와 백마대동제라는 큰 행사를 치른 이번 호는 더욱 신경 쓰였다. 축제와 시험이 연이어 있기에 다들 예민했던 호였다.9월 중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신문 발행 후 서로의 기사에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잘한 점을 칭찬하는 자리를 가지며 ‘다음부터는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번 호를 시작했다. 각자가 가져온 아이디어를 모아 최상의 주제와 ...
[신구엑스포 특집] 기자들의 부스 체험기
[2017년]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내 뼈의 건강 체크!우연히 방사선과 부스에서 골밀도 검사를 해주는 것을 알게 돼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골밀도를 어떻게 검사를 하는지 몰라 처음엔 두려웠지만, 검사를 도와준 스태프분이 계속 말을 걸어줘 긴장이 풀렸다. 뼈의 밀도를 검사하기 위해 발을 기기 위에 올리면 기계가 발뒤꿈치를 눌러 결과를 출력해내는 방식이다. 처음에 시도했을 때 측정 실패로 나와 ‘내 몸이 뭔가 이상한가’라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두 번째 시도에서 뼈에 이상이 없는 ...
2017년도 MOS 자격증 교육 과정 신청 안내
[교내소식]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IT지원센터(센터장 이용희)에서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신청을 받는다.MOS 교육은 4과목(PowerPoint, Excel, Word, Access)으로 이루어져 있고, 과목 당 15시간씩 총 60시간 진행된다.2차 교육일정은 2018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우리대학 공지사항에서 ‘수강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종합정보시스템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교육비를 입금하면 된다. 교육비는 ...
강서구 특수학교의 전말
[기자의 눈]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우리 모두는 차별이 없는 나라 ,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 정부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도와주며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려는 정책들을 많이 만들었다 .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자신의 손익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 그 대표적인 사례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강서구 특수학교 ’와 관련된 이야기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강서구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특수학교를 설립할 것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 주민들의 거...
노키즈존에 대한 학우들의 생각
[뜨거운 감자]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아이들이 들락거릴 수 있는 매장이 울상을 짓고 있다 . 애들 장난에 의한 기물파손과 손님들의 눈살 때문이다 . 식당에서는 아이들을 제재하지 못해 부모에게 통제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아직 아이라는 이유를 대며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 이로 인해 매출이 준 사장들은 노키즈존을 선언해 애들을 매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 이에 대해 학우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1. 노키즈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 천혜진 학우 (색채디자인과 1) 저는 ...
[백마대동제]신구EXPO & 백마대동제, 백스테이지...
[2017년]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구엑스포와 백마대동제가 열렸다. 먼저, 누군가에겐 처음이고 또 누군가에겐 마지막이었을 두 행사를 위해 끝까지 힘써준 모든 이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성과가 좋든 나쁘든 3일간의 시간이 언제나 즐겁게 기억되길 바란다. 하지만 시험기간과 겹친 탓에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우가 힘듦을 토해냈다. 전시관과 부스, 무대 위·아래에서 원활한 진행을 도와준 학우 세 명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축제에 참여한...
여기도 저기도, 추억 한 장면까지
[문화스케치]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우리 곁에는 늘 식물이 있다. 텔레비전 앞 화분으로 시작해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도, 지각해 캠퍼스 안을 뛰어가는 길 옆에도 말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때 되면 꽃구경을 가고 잔디밭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가을엔 석양처럼 붉게 단풍 지는 모습을 보며 설레고, 겨울엔 앙상한 나뭇가지와 마른 나뭇잎을 밟으며 ‘바스락’ 소리를 즐기기도 했을 것이다. 이렇게 식물은 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고 늘 그 자리에 있어 ...
[백마대동제] 축제의 밤을 밝히는 하모니, 프로...
[2017년]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최우수상을 차지한 홍*화 학우(물리치료과 1)는 SG워너비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해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려 최우수상을 받았다.좋디좋은 그들의 노래듀엣으로 결선에 진출한 안*문(관광영어과 1), 박*원(관광영어과 1) 학우는 윤종신의 ‘좋니’를 듀엣으로 소화해 귀를 즐겁게 했다.기교의 끝판왕본선에서부터 비범한 모습을 보이던 김*완 학우(글로벌경영과 1)는 결선에서 정키의 ‘잊혀지다...
가미고치에서의 느낌-이종찬 교수(그래픽아츠과)
[나를 키우는 시간]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해외 세미나 한·일출판문화 포럼 등 공식일정을 마친 지난 6월 어느날, 나가노현의 가미고치(上高地) 탐방에 나섰다.시오리지(塩尻)에서 가미고치까지는 버스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가는 길따라 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진다. 차창 밖으로 멀리 일본 알프스의 높은 산에 만년설이 보인다. 왜 일본에도 알프스가 있을까? 메이지시대에 들어와서 근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메이지 정부는 많은 외국인 기술자를 고용했다. 그중 한 사람인...
신구 EXPO와 창업보국-복준영 교수(글로벌경영과...
[신구칼럼]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2017년 글로벌 500대 기업 중에서 순위에 오른 기업 중 17위를 차지한 곳은 삼성이다. 삼성은 1953년 부산에 제일제당을 창립하면서 그룹의 창립이념 중의 하나를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 정했다. 사업보국은 사업을 통해 한국전쟁의 참담한 현실을 딛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자는 기업설립 이념으로 정한 것이다. 이러한 삼성의 사업보국은 기업차원의 사업이념으로만 그치고 만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제일제당의 모든 직원들에게도 사업이념이 녹아있었던 것일까? 대중에게...
[신구엑스포 특집] 베스트 주점 나야 나! 나야 ...
[2017년]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많은 학우들이 무대공연을 즐길 때 한쪽에서는 열심히 주점을 운영했던 학우가 있다. 5개 주점 모두 훌륭했지만 그중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주점은 치기 공과의 ‘꼬치 피었습니다’였다. 주점 대표 윤영경 학우(치기공과 3)와 짧은 인터뷰를 나눠봤다.1. 베스트 주점으로 뽑힌 소감은?졸업 전에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 만들자는 취지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베스트 주점으로 뽑혀 더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2. 주점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음식과 그 이유...
그들은 오늘도 아르바이트를 한다
[기획좌담]
2017-11-01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현재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학업만큼이나 중요시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아르바이트다. 용동의 부족, 등록금에 보태려고, 취업 전 경험을 쌓기 위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각박한 세상 속, 아르바이트는 대학생의 필수가 돼버렸다. 카페, 음식점, 테마파크 등 일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그중 극한직업이라 불리는 3대 서비스직에서 일하는 세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1. 아르바이트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남수현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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