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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에 관한 학우들의 생각
[뜨거운 감자]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현행 법정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68시간으로, 정상 근로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과 휴일근로 16시간을 포함한 시간이다. 지난 3월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하고 특별 연장근로 시간을 만들어 총 58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이었으나 끝내 3월 27일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여야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미뤄졌다. 이러한 시점에 근로시간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학우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1. 현재 주 7일 최대 근로시간을 6...
친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기획좌담]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친구는 주변 환경 중 삶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이다. ‘친구를 잘 보고 사귀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친구는 나에게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는 존재다. 일, 음식 등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기쁨, 슬픔, 걱정 같은 감정도 나눌 수 있는 존재인 친구. 과연 ‘친구’에 대해서 학우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세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친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박우준 학...
[한국의 멋] 궁궐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2017년]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도심 속 즐길거리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아마도 홍대나 신촌, 건대 같은 핫플레이스에 노래방, 술집 등 사람이 많고 젊은이들이 넘치는 곳이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도심 속 놀거리는 이런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궁궐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https://pixabay.com/ko/%EB%8D%95%EC%88%98%EA%B6%81-%EA%B3%A0%EA%B6%81-%EC%84%9C%EC%9A%B8-551223/이곳은 현대? 과거? 덕수궁덕수궁은 시청역에...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함예진 학우(섬유의상코디...
[신구인 에세이]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예전부터 나는 그림을 그린다거나 붙이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지만, 이런 것들을 굳이 학원에 가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은 없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앞으로의 진학에 대해 고민해봐도 내가 유일하게 재미있어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만들고 꾸미고 그리는 쪽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입시미술을 시작하기엔 이미 너무 늦은 것 같다고 판단되어 부모님께 미술을 배우고 싶다는 말을 하지 못했었다. 그렇게 1년이 흘렀고 고3...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다-김영진 교수(글로벌...
[만나고싶었습니다]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우리 대학교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곳인 글로벌센터가 있다. 글로벌센터는 학생들과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유학 생활 유치, 졸업생의 해외 취업 등 학교의 국제화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다.올해도 빠지지 않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구학보 311호에서는 글로벌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교수를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여름방학 동안 필리핀, 캐...
눈을 틔워 주는 학보
[독자리뷰]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신구학보는 볼 때마다 늘 다양한 정보들이 있다. 학보에 실려있는 정보가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매번 신문을 찾아보지는 않았다. 학교에 중요한 행사가 있거나 궁금한 일이 있을 때만 가끔 챙겨보곤 했다.최근 학교 이슈로는 제44회 남한산 백마체전이 있었는데 신문을 통해 학우들이 얼마나 참여를 하고 즐겼는지 알 수 있었다. 그 당시 개막식 때 듣지 못했던 학생회장의 말도 기사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체전 첫날부터 우리 과가 참여하는 경기를 지켜보기에 급...
[심리테스트]성격 심리테스트
[2017년]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시간 보내기에도 좋고 자신을 알아가는 재미까지 더하니 삼삼오오 모여 하나씩 아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과학적 근거는 없는, 오로지 재미로 보는 심심풀이용 심리테스트! 이 중 자신의 답을 골라 보고 확인해보자.사막 편_힘들 때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은?1. 어느 날 문득 당신은 현재 삶의 회의감을 느끼고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그렇게 아프리카의 한 마을에서 생활하던 중 사자, 말,...
준비의 끝
[제작후기]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6월이 돼 더위가 찾아온 초여름, 수습기자로서 마지막 기사 작업이 끝났다. 다음 학보부터는 수습기자가 아닌 정기자의 자격으로 활동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기도 하지만 달라질 기자 이름만큼 걱정도 그만큼 앞선다.봄이 찾아온 3월, 새로운 대학에 적응하기도 전, 과에 찾아온 신문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마음이 이끌려 학보사에 지원하고 친구와 함께 면접 준비를 하던 게 엊그제 같아 감회가 새롭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3개월이라는 기간은 처음 그 어색하고 신기했던 학...
무더운 여름! 이색카페에서 즐겨보자
[문화스케치]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초여름이 찾아온 6월, 햇빛 쨍쨍한 날에는 밖을 조금만 돌아다녀도 어느새 땀이 흐르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시원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카페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귀여운 라쿤들이 뒹구는 ‘라쿤카페’와 물고기를 낚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카페’, 그리고 편안히 누워 만화를 볼 수 있는 ‘만화카페’까지! 신기한 이색카페들을 살펴보자.라쿤들이 뒹굴뒹굴 라쿤카페!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귀여운 ...
혼행, 혼자 하는 여행-조희정 교수(관광영어과)
[나를 키우는 시간]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조희정 교수(관광영어과)시대마다 유행하는 단어들이 있다. 요즘에는 혼밥, 혼술 등 혼자 하는 것에 대한 단어들이 사회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회기류에 관광업계서도 ‘혼행’이라는 말을 만들고 혼자 하는 여행에 대한 정보와 상품을 만들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우리나라 여행의 특성을 주마간산(走馬看山)격 여행 또는 Stamp Tour라 말한다. 여행의 질보다 양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미국의 비평가 수잔 손택은 “여행이...
가정의 방학은 그냥 쉬는 시간일까
[사설]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새 학기가 시작한 지가 얼마 지나지 않은 듯한데 신입생들은 벌써 한 학기가 끝나고 첫 방학이 왔다고 좋아하고 있다. 재학생들에게도 몇 번씩 보냈던 대학 생활의 방학이지만 두 달 가령의 자유시간을 반기지 않는 학생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해야 할 공부와 매일 학교를 나온다는 그 자체를 즐거움보다는 일종의 부담으로 생각했기에 학교생활로부터 벗어나는 홀가분한 마음을 모두 느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방학이 마지막 여름방학이 되는, 내년 2월에 졸업예정...
지켜야 할 선, 酒道
[기자의 눈]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19살과 20살의 차이는 성인이 됐다는 것이다. 19살에서 20살이 막 되던 1월 1일 자정 12시, 새벽임에도 많은 학생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술잔을 부딪치며 서로가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한다. 이처럼 성인이 되면 술과 담배, 원한다면 어떤 것이든 자신의 판단하에 행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자유로움 속에서도 지켜야 할 도리와 선이 분명히 존재한다. 키와 덩치가 자라 겉 어른이 됐지만, 속 어른이 되지 못한 성인들이 속을 채우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술 ...
동물실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 이영아 교수(...
[신구칼럼]
2017-06-28 09:00:00
신구학보사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유해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출시된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사용했던 사람들이 기도손상, 호흡곤란, 기침, 폐 섬유화 등의 폐 손상을 입었거나 사망한 사건이다. 실제로 2011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흡입독성실험을 진행한 결과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실험용 쥐에서 호흡이 가빠지거나 체중이 감소하고 폐 조직에서도 폐 섬유화와 같은 이상 징후들이 나타났다. 1997년에 최초로 출...
기로(岐路)에 서서...-신상현 교수(환경조경과)
[나를 키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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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학보사 기자
차가운 물을 마신다. 따뜻한 것을, 또는 뜨뜻미지근한 것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차가운 것을 선택했다. 아니다. 밖에 잠깐 나가서 차가운 커피를 선택해 올 수도 있었는데, 바보같이 물을 선택했다.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고 강변하면서도 이 글을 쓰는 지금 몸은 어느새 떨고 있다.이 글을 보게 될 학우들의 나이 때, 필자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준 영화를 만났다. Dangerous Minds(‘위험한 아이들’로 상영, Gangsta’s Paradise란 OST는 우리나라에...
[백마체전 특집] 백스테이지 인터뷰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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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있었기에 빛났던 체전사흘동안 순조롭게 진행된 백마체전이 막을 내렸다. 체전 동안 각각의 경기마다 승리한 팀 선수들은 기쁨을 나누고 패배한 팀은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뒤에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이들이 있다. 바로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이다. 축구, 발야구와 농구 심판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1. 체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축구 심판 강신혁 학우(섬유의상코디과 1) 비는 왔다 그쳤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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