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조용해진 캠퍼스에서 찾은 휴식 공간

등록일 2026년01월16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차가운 겨울 공기가 캠퍼스를 감싸는 1월, 방학을 맞은 캠퍼스는 한산한 분위기를 띤다. 그러나 한산함 속에서도 캠퍼스를 찾는 학우들의 발걸음은 이어진다. 이들은 공부를 하거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잠시 쉬기 위해 교내 휴식 공간을 찾는다. 이에 따라 교내에는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본 기사에서는 세 곳을 소개하겠다.

 

학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동관 1층 휴식공간
우리대학 동관 1층, 부속치과 옆에는 학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어 공강 시간에 잠시 앉아 쉬거나 점심시간에 배달 음식 등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이곳은 시험기간이 되면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진다. 시험을 앞둔 학우들이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하거나 시험 시작 전까지 전공책을 펼쳐 마지막 정리를 하는 모습이 흔히 보인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공부하는 학우들도 있는 반면, 혼자 조용히 집중하며 공부에 몰두하는 학우들도 있어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대화를 나누는 장소로도 활용된다. 부담 없이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 덕분에 이곳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공강, 시험기간, 그리고 수업 후의 여유까지 모두 품고 있기에 학우들의 캠퍼스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휴식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캠퍼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동관 7층 휴식공간
동관 중앙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7층으로 올라가면 옥상 문을 열자마자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책상 하나와 그 주변을 둘러싼 네 개의 의자가 배치돼 있어 학우들이 자유롭게 쉬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비교적 조용하고 아담한 공간 덕분에 잠시 머무르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이곳에서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게 트인 공간이 나타난다. 동관의 가장 꼭대기 층인 7층에 위치해 있어서 시야를 가로막는 건물 없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 질 무렵 이곳을 찾으면 노을이 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학업으로 지친 학우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선사한다. 조용한 휴식과 탁 트인 전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셈이다.

 

서서도, 앉아서도.. 다양한 형태의 서관 1층 휴식 공간
서관 1층 휴식 공간은 학생식당 쪽으로 들어오면 학생식당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두 갈래로 나뉜 통로 가운데 건물 내부로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 휴식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한쪽 벽면을 따라 길게 이어진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구역마다 외관과 좌석 배치가 다르게 마련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곡선형 의자가 벽면을 따라 있고 중앙에는 하나의 테이블을 중심으로 약 6개의 의자가 놓여 있다. 테이블 아래에는 서랍이 설치돼 있어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고 벽면 곳곳에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는 또 다른 형태로, 의자 없이 이용하는 일반 책상보다 높게 설계된 바 형태의 테이블이 배치된 공간이 있다. 책상에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 사용이 가능하다. 각 공간은 구조와 목적이 모두 달라 이용하는 학우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속 잠깐의 여유
각기 다른 위치와 형태를 가진 세 곳의 휴식 공간은 학우들의 하루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이 공간들은 공강과 시험기간, 수업이 끝난 이후까지 학우들의 일상 속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활용된다. 바쁜 일정 사이에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머물 수 있는 장소가 캠퍼스 안에 있다는 것은 학우들의 일상을 조금은 가볍게 만든다.

 

 

이수현 기자 lsh5387@g.shingu.ac.kr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