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꽃무릇이 한창인 신구대학교식물원

형형색색의 꽃이 아름다운 계절에 독서와 지식의 충전으로 아름다운 시간을 갖자.

등록일 2025년09월19일 15시41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언제부터인가 꽃무릇이 코스모스와 국화 대신에 가을을 대표하고 있다. 우리 대학의 식물원도 꽃무릇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현재 붉은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다. 꽃무릇은 상사화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꽃무릇을 상사화로 표기한 축제나 책 등의 영향이 크다. 꽃무릇과 상사화는 모두 수선화과이지만 학명도 다르고, 꽃 생김새도 확연히 다르다. 꽃말로 상사화는 ‘이룰 수 없는 사랑’, 꽃무릇은 ‘참사랑’이다. 꽃무릇에는 전국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호랑나비과 제비나비가 날아온다. 날개 윗면은 금속성 광택이 나는 청남색을 띠지만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색을 띠는 변이가 있다. 이 가을은 꽃무릇과 제비나비의 시원한 계절로 더운 여름에 아쉬웠던 독서와 지식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꽃무릇과 상사화]


[호랑나비과 제비나비]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