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9일에 시행된 제44회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박진아 학우(식품영양학과 3)가 220점 만점 중 215점(97.7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국가시험은 전국 187개교 전체 6,633명의 응시자 중에서 4,657명이 합격해 합격률 70.2%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합격자가 1,135명 증가했다.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박 학우는 “훌륭하신 교수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스토리텔링 형식의 강의 덕분에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었고, 후배들 역시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다음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창업동아리 퓨어푸드의 부회장이기도 한 박 학우는 “전통 장 담그기 등 수업이외의 다양한 활동도 공부에 활력소가 돼 좋았으며, 학교에서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학우는 이번 졸업식에서 학과 수석으로 졸업 예정이며, 한국식품영양관련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상도 수상예정이다.
오예림 기자 stcavon@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