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폭설로 캠퍼스 곳곳의 잎사귀를 떨구지 못한 단풍과 사철 푸른 소나무에 상처를 안겨 주었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잘 견디고 찾아온 시련의 연속에도 불구하고 신구의 언덕은 여전히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12월은 모든 신구인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희망찬 2025년의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100년의 힘찬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모두가 하나라면 두려울게 없고 승리는 우리에게 있다.
국제관에 펼쳐진 10월의 무지개
겨울로 변해버린 11월의 가을
폭설에 몸살 난 12월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