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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6월23일 09시00분 ]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지루한 일상 속에 변화를 줬던 이틀간의 E-SPORTS 행사는 우리가 응원하는 팀과 함께 가슴을 졸이거나 환호하게 했다. 반전 드라마 같은 경기 속 느꼈던 그때의 흥분과 열기는 여전히 잊히지 않는다. 이런 감정은 2학기 E-SPORTS도 기대하게 만든다. 그전에 잠깐! 아직 E-SPORTS는 끝나지 않았다. 중계로는 보기 어려웠던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다뤄보려 한다. 그때의 감정을 기억하며 우승팀부터 대회에 많은 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들여다보자! 대회 못지않게 재미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나야 나! 우승팀의 인터뷰
#카트라이더 우승 ‘1등 할게요’ 팀
카트라이더에서 우승한 ‘1등 할게요’ 팀은 건축전공을 대표해 모인 팀으로 안슬기, 이찬호, 이상현, 이정용 학우로 구성된 팀이다. 자신만만한 팀명답게 소개도 익스트림 경기장 1위 노르테유 베테랑 소속 스피드 몰빵이니 열심히 달릴 것이라며 재치있게 설명했다. 경기 초반 ‘1등 할게요’ 팀은 2승으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는 듯했으나 후반 경기에서 2승을 내주며 위기가 왔다. 하지만 2승은 극적인 경기를 위한 발판이었을까? 마지막 경기에 당당히 우승하며 기승전결이 완벽한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준우승팀의 정세훈 학우는 핸드폰(안슬기 학우) 선수가 넘을 수 없는 벽 같았고 졌지만 잘 싸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1등 할게요’ 팀은 “우승해서 굉장히 기뻐요. 팀원이 잘 못 따라올 줄 알았는데, 잘 따라와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팀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다음에 경기를 하면 더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고 싶어요”라고 해 다음에는 어떤 멋진 드라마를 보여줄지 기대되게 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우승 ‘얼굴로 승부 본다’ 팀
리그오브레전드 우승팀 ‘얼굴로 승부 본다’ 팀은 호텔외식F&B과를 대표해 모인 팀으로 백승원, 박종호, 박민호, 이재용, 최해술 학우로 구성됐다. 이 팀은 카트라이더 우승팀과 반대로 초반에 2승을 내주고 시작했다. 하지만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2승을 내준 뒤 경기를 즐기고 간다는 마음으로 임한 결과, 시원시원한 경기력으로 단숨에 연속 3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우승 소감으로 “연습 기간이 짧았음에도 우승해서 기분이 좋았고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 즐거운데 우승도 하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팀원들이 잘해서 우승한 것 같아요”라면서 서로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대회를 하면서 고난도 있었을 텐데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묻자 “다들 시간이 안 맞아서 연습을 5시간도 못했어요. 그래서 초반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이 2패의 원인인 것 같아요”라며 초반에 2점을 내준 것에 아쉬워했지만, “우리 팀이 너무 잘하니까 상대 팀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고 팀 이름답게 얼굴로 이긴 것 같아요^-^”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분들이 빠지면 섭섭하지~ MC와 인터뷰
E-SPORTS를 더욱더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던 주역, 함께 즐겼던 MC들의 인터뷰도 들어보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경기에 함께 했던 이들의 목소리는 안 들리면 서운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재밌었다. 중계는 물리치료과 2학년 이제규 학우와 스마트사무경영과 1학년 배준상 학우가 생동감 있게 경기를 진행해줬다. MC를 맡은 소감을 이제규 학우는 “작년에 MC를 봤었을 때는 피시방과 강당에서 조촐하게 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 지하 1층에 공간을 마련해 선수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프로 경기에 가깝게 진행돼서 저도 더 프로의식을 갖고 해설에 임했어요”라고 말했다. 배준상 학우는 “상황에 따라 노력했는데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은 해설을 진행했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해설이 만족스러워요”라며 둘 다 해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MC들의 재치 있는 입담은 대회에서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때문에 그들의 비결을 안 물어볼 수 없지! 이제규 학우는 스탠딩 코미디를 3년 정도 한 경험과 송승헌 캐스터가 해설하는 영상을 다수 시청한 점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규 학우와 배준상 학우가 공통으로 서로가 잘 받아줘서 재치 있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 중에 힘들었던 점은 해설자로 6시간 동안 중계한 것과 첫날 1~2분 정도의 짧은 휴식 시간이 힘들었지만 스태프들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며 챙겨주고 칭찬도 아끼지 않아서 힘들어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학과 사람들에게 친해지고 싶다는 말과 교수님들께 사랑한다고 전하며 마무리했다.
 
 
그들이 있기에 E-SPORTS도 있었다! 학생지원팀, 총학생회장, 체육부장, 대의원회의장, 학회장연합장의 소감
중계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쓴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앉아있을 틈 없이 대회를 진행하는 데 주력을 다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의 역할이 없었다면 E-SPORTS도 없을 것이다. 그들의 인터뷰 또한 들어보지 않을 수 없다.
 
먼저 학생지원팀장을 맡아 총학생회가 같이 대회를 꾸리는 데 많은 도움을 줬던 박훈희 팀장은 “학생팀장을 비롯한 여러 교수를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기존의 체육대회에서 E-SPORTS 대회를 하면서, 큰 우려가 있었는데 성황리에 열띤 환호와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또 하나의 장을 열어주는 기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라며 이번 대회의 반응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긴 시간 경기를 진행함에도 평균적으로 100명 이상의 학우들이 시청했고, 실시간 채팅으로도 “우승해서 내 돈 갚아라!”와 “교수님께서 우승하고 돌아오래”와 같은 응원이 많이 올라와 이번 대회의 후끈후끈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구본훈 학우(총학생회장)는 “이번 2021 남한산 백마 E-SPORTS 학과대항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서 뜻깊고, 2학기에 진행되는 가장 큰 행사인 백마대동제도 많은 참여와 시청 바래요!”라며 행사를 예고해 백마대동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며, 또 어떤 재미있는 요소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된다. E-SPORTS의 재미를 맛본 학우라면 백마대동제 또한 놓칠 수 없을 거다. 이외에도 상우현(체육부장), 정찬휘(대의원회의장), 오재혁(학회장연합장) 학우는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쳐서 기쁘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하원 수습기자 dos0212@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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