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교내 흡연구역과 교외 인근의 담배 꽁초를 청소하며, 흡연하는 학우들에게 금연을 권장하고 흡연 예절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총 40여 명의 학생자치기구 임원과 교직원은 복지관에 모여 청소도구와 비타민C를 지급받고 2개 조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화단과 길바닥에 있는 담배 꽁초를 줍고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장하며 비타민C를 나눠줬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명묵 학우(모바일IT전공 2)는 “흡연구역이 아닌데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고 가는 학우들이 많았다. 흡연은 정해진 구역 내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leeboss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