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은 지난 5월 15일, 안랩 임직원들과 함께 멸종위기식물 보전을 위한 ESG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기업과 식물원이 협력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국가보호종 섬시호(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370개체와 섬개야광나무(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를 지난해 활동 구역 하단에 새롭게 식재하며 보전 영역을 확대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단순 전시와 관람 공간을 넘어, 사라져가는 자생식물과 멸종위기식물을 보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은 장기적 관리와 관심이 필요해 일반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은 “멸종위기식물 보전은 단기간 성과가 나타나지 않지만 반드시 지속해야 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온라인 생태계를 지키는 안랩과 같은 기업이 함께해 준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확대되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와 식물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 보전 활동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유하 수습기자 jung1229@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