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팀(팀장 한경식)과 건강관리실이 신구 가족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건강교실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8일에 실시된 ‘내 몸으로 내 몸만들기’ 특강은 이창경 학생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체육관 체력단련실에서 진행됐다. 강사를 맡은 이재석 운동생리학 박사는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 강화운동 12가지와 체중을 이용한 저항성 스트레칭인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의 올바른 운동 자세를 설명하고 개인별로 지도했다. 이 날 특강에는 이창경 학생처장, 홍차희 선생(건강관리실), 유병숙 선생(학생상담실) 등 교직원과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건강교실에 참가한 김찬우 학우(토목과 4)는 “평소 혼자 운동할 때보다 훨씬 재밌었고, 팔굽혀펴기 기본자세에 대해 새롭게 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원구보건소의 협조로 진행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1월 24~25일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해 운동 및 영양 상담을 했다.
박범준 기자 leeboss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