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우리 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0회 입학식이 있었다.
2013학년도 입학생은 전문학사과정 정원 내 2,608명, 정원 외 125명, 산업체위탁과정 21명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282명으로 총 3,036명의 새로운 신구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입학식은 교무전략팀 고재승 팀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근영 교무처장의 연혁보고, 3,036명의 신입생에 대한 이숭겸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이창훈 학우(방사선과 1)의 신입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학우는 전체 수석 합격자로 우촌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숭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할 것, 전공분야의 역량을 키울 것, 교양 함양과 가치관 확립에 힘쓸 것을 강조하고 전공 학습 외의 많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젊음과 낭만, 도전과 패기가 함께 하는 뜻있는 학창생활이 되기를 기원하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정일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주체인 신입생들이 신구대학교에서 미래의 희망을 현실로 바꿀 수 있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의 진취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크게 만개할 신구의 멋진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교직원 소개와 교가 제창, 폐식사를 끝으로 2013학년도 입학식이 마무리됐다.
신입생 대표이자 수석으로 입학한 이창훈 학우는 “수석으로 입학해 전액 장학금도 받고 부모님께서도 많이 축하해 주셔서 굉장히 기뻤다”며 “선서했던 내용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고, 기회가 된다면 관심분야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다혜 기자 cym_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