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2013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학과별 오리엔테이션과 신입생 전체 환영회가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내의 학과별 지정 장소에서 각 학과에서 준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점심식사는 교수학습개발원에서 햄버거를 제공했다.
환경조경과, 원예디자인과, 유아교육과는 3월 4월 별도로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했으며, IT미디어과의 3개 전공, 미디어콘텐츠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2월 26-27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후 3월 중에는 1박 2일로 진행되는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학생지원팀(팀장 김제동)이 주관한 신입생 전체 환영회가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2013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 및 교직원을 포함하여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생 전체 환영회는 이창경 학생처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학교 홍보 동영상 상영, 학생자치기구 소개가 있었으며 총학생회, 대의원회, 학회장연합회의 정· 부회장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을 위한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외부인사 초청 특강에는 <시골의사 부자경제학>, <자기혁명> 등 다수의 저서와 방송출연 등으로 유명해진 박경철 의사가 초빙돼 ‘신구대학생의 창의와 열정에 대해서’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경철 의사는 강의를 통해 “명예를 걸고 얘기하지만, 인생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꼭 행복은 아니다. 타인과 비교해야 생기는 자존심 보다는 내 행복에 따라 좌우되는 자긍심을 가져라”며 스스로 행복을 찾는 것에 대해 강조했다.
신입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레크리에이션에선 신입생 장기자랑이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우리 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밴드 ‘프로페서’와 초청가수 ‘달샤벳’, ‘BOB4'가 출연했다.
김예솔 기자 ys_12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