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이숭겸 총장과 각 부·처장, 직원을 비롯한 학과별 교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4일 복지관 학생식당에서 열렸다.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우촌 이종익 박사를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2015년 외부 표창 수상 교직원에 대한 이 총장의 격려금 전달과 신년사, 교무처장의 2016학년도 보직자 발표, 신임 직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지난해 각 분야 유공으로 정부, 장관 표창을 받아 학교 이름을 알린 토목과 김문모 교수(대통령 표창), 이길순 단장(교육부장관 표창), 디지털인쇄정보과 최재혁 교수(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방사선과 박훈희 교수(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서강문 선생(교육부장관 표창), 최선자 선생(경기도지사 표창)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후 이 총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해,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하여 개교 41주년이 되는 해를 뜻 깊게 마무리했습니다. 외부 평가지표도 많이 향상됐고 이는 여러분이 힘써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는 2024년까지 취업률·보유율 전국 10위 안에 진입하여,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확신에 찬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 신구대학을 함께 만들어갑시다”라고 2016년 새해 목표를 전달했다.
이어 2016학년도 보직자 발표와 신임 직원 소개 후, 학생식당에 준비한 점심오찬을 끝으로 시무식이 마무리됐다.
박범준 기자 leeboss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