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우리 대학교 창업동아리 Untitled 365가 입상했다.
이 대회는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초기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 청년창업자들이 지원했다. 심사 기준은 사업타당성, 시장성, 기술성, 공익성 등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와 면접 심사로 진행됐다. 발표와 면접 심사는 7월 6일, 8일에 성남산업진흥재단 킨스타워 21층 교육장에서 이뤄졌다.
Untitled 365의 대표 김보금 학우(실내건축전공 3)는 “아이템을 만들기까지 제품의 아이디어와 제작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수상해서 정말 기쁘다. 제품을 만들어내기까지 주변에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Untitled 365는 향기 나는 패브릭 소품을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제품을 아이템으로 제출했다.
선정된 팀에는 창업아이템 제작 지원금이 지원됐다.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 24팀에 각 1천 5백만 원씩, 청년창업자 6팀에 각 3백만 원씩 주어졌고, 이중 우수창업기업 10팀에는 사업화 및 고용촉진 지원금 5백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대회의 시상식 및 간담회는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임정연 기자 tlqdnjs45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