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에 진행된 2017학년도 43대 총학생회 정·부회장 선거에서 손석현 학우(미디어콘텐츠과 2)와 이동희 학우(식품영양전공 2)가 2,209표(74.7%)를 얻어 당선됐다.
선거에는 손석현 및 이동희 학우가 한 조로 단독 입후보했으며, 투표는 각 학부 1층 건물에서 시행됐다. 올해 투표율(81.9%)은 작년(69%)에 비해 10% 이상 올랐으며, 손 학우는 다음과 같은 공약을 내세웠다.
1. 활기가 넘치는 신구대학교
- 동아리 참여로 백마대동제와 백마체전에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내 문화 프로그램 마련
- SNS 활성화를 통한 활발한 정보공개
2. 학우들이 만족하는 신구대학교
- X자 횡단보도 지속적 추진
- 화장실 내 청결상태 개선
- SNS와 건의함 등을 통한 학우들의 민원사항 개선과 피드백
3. 캠퍼스의 낭만이 있는 신구대학교
- 적극적인 동아리 홍보 추진
- SEBS(신구교육방송국)와 함께 학우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방송 프로그램 개발
손 학우는 신문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함께하는 총학, 말보다는 행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함께 재밌는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참여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복지와 민원사항에 대한 확실한 피드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선출된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은 2017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2018년 2월 말까지 총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곽서윤 기자 kwmin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