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우크라이나 산림생명자원관리 업무교류 워크숍이 11월 26일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김인호)에서 열렸다.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학술행사로서 산림생명자원을 주제로 소통‧공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13년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주관하는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자생종은 물론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에서 라일락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중앙식물원(M.M.Grishko National Botanical Garden)과는 산림생명자원 전반을 교류하며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 국가 간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비전, 식물자원 수집 전략, 통합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상호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이은진 기자 dms78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