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김인호)은 4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숲전시관의 ‘갤러리 우촌’에서 사진작가 송기엽 선생의 ‘야생화의 美-신구에 핀 야생화’ 사진 특별전을 진행한다. 갤러리 우촌은 지구온난화로 사라져 가는 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매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전시 중인 사진은 송기엽 선생이 우리나라 야생화를 일생 동안 방방곡곡 다니며 촬영한 작품들이다. 백두산의 야생화인 좀참꽃, 나랑 만병초, 두메양귀비 등과 멸종 위기 식물인 가시연꽃, 나도승마, 대청부채 등의 우리나라 자생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신구대학교식물원(031-724-1600, www.sbg.or.kr)에 문의하면 된다.
김채영 수습기자 coduddl78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