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총학생회(회장 손석현)의 주관하에 제43회 백마대동제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우리 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017 남한산 백마대동제는 손 회장의 개막선언, 총학생회의 인사, 이창경 학생처장의 격려사로 막을 열었다. 이 처장은 “제43회 남한산 백마대동제는 ‘WE 총학생회’가 여러분만 생각하고 바라보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시험 걱정은 내려놓고 같이 어울리고, 같이 즐기며,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구인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는 교수밴드 ‘프로페서’와 교내 동아리인 ‘솔트레인’, ‘노들’(노래가 좋은 사람들), ‘프로듀스 신구’가 있었다. 특히 학우들의 숨겨진 끼와 노래 실력을 볼 수 있었던 프로듀스 신구에서는 우수상에 강*성 학우(물리치료과 3), 최우수상에 홍*화 학우(물리치료과 1)에게 주어졌고, 마지막으로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부른 김*경 학우(물리치료과 3)가 대상과 우승상금 20만 원을 거머쥐며, 물리치료과가 대상 연속 5관왕을 차지했다.
이벤트 게임은 미리 신청한 학우와 관객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영화&드라마 맞추기’, ‘상자 속 물건 맞추기’, ‘노래 맞추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에게는 소액의 상금이 지급됐다.
초청 가수공연에는 19일 ‘창모’와 ‘헤이즈’의 무대가, 마지막 날 ‘이든’과 ‘디에이드’, ‘박보람’의 축하 공연으로 밤하늘을 메웠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운동장 한편에서 다섯 과의 이색주점과 푸드트럭, 야시장이 성황을 이뤘다.
임정연 기자 tlqndjs45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