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에 진행된 2018학년도 44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김우주 학우(외식서비스경영전공 2)와 조동혁 학우(원예디자인과 1)가 2,178표(81.0%)를 얻어 당선됐다.
선거에는 김우주 및 조동혁 학우가 한 조로 단독 입후보했으며, 투표는 각 학부 1층 로비에서 시행됐다. 올해 투표율(74.7%)은 작년(81.9%) 대비 7% 정도 떨어졌으며, 기권자 수가 작년보다 250명 정도 늘어났다. 김 학우는 다음과 같은 공약을 내세웠다.
1. 학우의
-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 교내 동아리를 위한 육성 및 지원 활성화
-백마체전 및 백마대동제의 참여 활성화
2. 학우에 의한
-학우들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개
-학우들의 민원사항 개선 및 빠른 피드백 제공
3. 학우를 위한
-학생증 혜택 기능 확대
-안전한 여성용품을 갖춘 자판기 점검 및 확대
김 학우는 신문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학우가 먼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학우의, 학우에 의한, 학우를 위한 한결같은 총학생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학우분들의 불편사항이 있다면 학교 측과 연계해 협력할 것이며, 적극적인 태도와 진취적인 자세로 한 해 동안 학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뒤이어 조 학우는“앞으로는 제가 가진 열정으로 학우들을 위해 언제나 직접 두 발로 뛰며 학우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소통을 우선시하는 총학생회 부회장이 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선출된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은 2018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2019년 2월 말까지 총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강용현 기자 kjhjhj7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