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대 늘봄 총학생회(회장 이승제)에서 주최한 2019 남한산 백마대동제(이하 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우리 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총학생회는 ‘지금까지 이런 축제는 없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축제를 기획했으며, BJ 창현이 특별 출연자로 참석해 신구노래방을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축제의 막을 열었다.
1일 차에는 개회식과 MC 소개 및 총학 소개, 학생처장 격려사를 시작으로 축제 홍보, 이벤트 게임(동시에 들리는 노래 맞추기), 노들(노래가 좋은 사람들) 공연, 프로페서(교수밴드) 공연, BJ 창현의 신구 노래방, W.N.T CREW 공연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이벤트 게임(이미지 찾기, 고요 속의 외침, 스케치 퀴즈, 눈코입 퀴즈), 솔트레인 공연, 초청가수 공연(오담률, 페노메코, 쿠기, 기리보이), DJ 파티와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타투·의류·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축제 장터와 푸드트럭이 운동장 가장자리에 위치해 축제의 질을 높였다.
이숭겸 총장은 “축제를 준비해 온 45대 늘봄 총학생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참여와 나눔, 그리고 감동이 있는 건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했다. 더불어 이승제 학우는 “저희가 밤새우면서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것들이 아무 문제 없이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구본훈 수습기자 vg84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