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원장 황선희)은 지난 7월 3일 이번에 처음 개설한 신설강좌인 ‘떡 제조 기능사’ 반의 수료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여러차례 연기됐으나, 수강생들의 열의로 응시자 전원이 1차 시험에 합격하여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8주에 걸친 이번 과정은 김해옥 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하였으며, 송편, 경단, 녹두고물과 녹두편, 콩설기, 쇠머리떡, 인절미, 쑥 인절미, 경단, 치즈떡케이크, 약식 등 여러가지 전통 떡을 교육했다.
이번 강좌를 진행한 김해옥 교수(떡제조기능사, 조리기능장)는 “전통 떡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작년에 처음 신설된 국가기술 자격증까지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강좌를 개설한 평생교육원에 감사하다”며 좋은 실습시설이 뒷받침되어 성과가 좋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떡에 대한 일반인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본훈 기자 bh8403@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