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2020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에서 우리 대학 호텔외식F&B과(학과장 백승희)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은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라고 할 수 있다.
4인 1조 라이브경연부문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이현석, 한유빈, 최재웅, 유승화 학우는 육전, 쌈무 피클, 시금치 말이, 고기 산적, 오미자 배화채 등 한국 명절 음식을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5인 1조 라이브경연부문에 출전한 양주연, 석승연, 하윤경, 유재혁, 윤도경 학우는 제주 광어 세비체, 흑돼지 룰라드, 제주 애플망고 젤리, 녹차 팥 퐁당 오 쇼콜라, 제주 감귤 무스 케이크 등 제주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금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2인 1조 전시경연부문에도 출전한 이현석, 한유빈 학우는 전복 빠에야, 초계 파스타로 한국 보양식을 재해석한 전시를 선보이며 동상을 수상했다.
백승희 교수(호텔외식F&B과)는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낸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우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계발해 훌륭한 쉐프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현석 학우는 “라이브 경연이라 더 긴장하고 준비할게 많았는데 학과 교수님들과 장유민 선배, 팀원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구본훈 기자 bh8403@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