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이숭겸) 캠퍼스에는 많은 나무가 있고 조경이 잘 돼 있다. 학교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잘 관리되고 있는 캠퍼스 풍경에 감탄한다. 이번에 우리가 이름을 모르는 캠퍼스의 나무에 예쁜 이름표가 붙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게 됐다. 이름표가 붙여진 수목 중 일부에 대해 좀 더 알아봤다.
▲ 중국굴피나무. 가래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며 중국·미국·한국(경기 이남)·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화백나무. 노송나무과의 침엽수로 아황산가스나 일산화탄소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 백목련. 목련과의 낙엽 교목으로 중국 원산이다. 봄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것이 특징이다.
▲ 팽나무.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이다. 포나무·포구나무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중국·대만·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감나무.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감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다. 일본·한국 중부 이남에서 절리 재배하는 과실나무다.
▲은행나무. 은행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느티나무.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한국·일본·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 겹벚나무. 장미과의 낙엽교목으로 일본의 산벚나무를 육종(育種)한 품종이다.
▲ 소나무.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 교목으로 사시사철 푸른 잎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 소태나무. 소태나무과의 소교목으로 중국·인도·일본·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물관부가 약재로 쓰인다.
▲ 왕벚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한국 원산이며 한국에서 분포한다. 잎이 나오기 전 꽃이 먼저 피며 4월에 만개한다.
▲ 자작나무. 자작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수피가 백색인 게 특징이다. 한국(강원 이북)·중국·일본에 자생한다.
▲ 반송.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상록칩엽 교목으로 소나무의 한 품종이다. 나무의 생김새가 쟁반 같아 반송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