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에서 주관한「독일의 식물원」사진전이 지난 20일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오는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우리 대학(총장 이숭겸)에서 그동안 답사한 세계의 식물원 401개 중 독일의 대표적인 식물원 16곳을 주제로 했다.
독일의 식물원은 순수 식물 연구에서 출발해 점차 영역을 확대하며 대중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오대양의 식물을 모두 수집해 식물원의 교과서라 불려 선정됐다.
개최식은 이길순 단장(혁신지원사업단)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정일 원장의 사진전 소개와 이길순 단장의 사진 및 장소 해설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이길순 단장은 “오늘 전시를 통해 독일 곳곳의 식물원을 보며 그 여정을 따라 산책한다 생각하며 관람하길 바란다”며 “답답함도 풀고 힐링도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724-1600)로 연락하면 된다.
윤예원 기자 lonstos@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