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이숭겸)에서 제47회 학위수여식을 지난달 4일 온라인으로 거행했다.
올해 졸업생은 전문 학사 2,092명, 학사 452명으로 총 2,445명이며, 수상자를 제외한 학우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참가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학위증서·상장 수여, 대학발전기금 기증, 총장 격려사, 이사장 축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상장은 과 수석상 36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학과 수석상 22명, 공로상 8명, 총동문회장상 2명, 봉사상 11명에게 수여했으며 외부기관 표창은 경기도의회의장상 2명, 성남시장상 1명, 한국전문대학교육협회의장상 12명,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상 2명, 우리은행장상 1명이 받았다.
김길준 이사장은 “이제 여러분은 정들었던 신구 동산을 떠나 인생의 원대한 꿈을 향해 더 넓고 높은 미지의 세계로 도전하려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숭겸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며 “신구 가족 모두는 여러분들의 도전에 항상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하고 성실·근면·정직을 기본으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신구인의 정신을 기억하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각 학과에서는 반별로 대면 및 비대면 졸업식 행사를 별도로 거행해 졸업생들은 마지막 추억을 교정에서 학우들과 함께 하기도 했다.
진선영 기자 sunyoung21@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