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에서 내년 2월 12일까지 ‘2022 꽃빛축제’를 개최한다.
꽃빛축제는 ‘꽃빛으로 가득한 식물원을 산책하며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여보세요’라는 소개 글처럼 밤에도 만개한 꽃밭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겨울 대표 행사이다.
이번 ‘2022 꽃빛축제’는 수목원 전문가 교육생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약 20만 개의 LED 전구를 사용하여 제작했다고 한다.
지난 2일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권영한 원장은 “올해로 9번째 맞이하는 꽃빛축제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변화를 많이 주거나 하지 못했지만, 가족 단위의 관람객분께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구성으로 노력했다”고 금년 축제 소개를 전했다. 더불어 “올해 2월부터 함께한 식물원 전문가 교육생들이 285일, 1,600시간을 같이 한 것에 수고가 많았으며 수료를 하게된 점에 대해 축하한다”고 개회 인사를 전했다.
이번 ‘2022 꽃빛축제’ 야간 개장은 주말 및 공휴일 17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절전을 위해 개장 시간을 단축함을 안내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sbg.or.kr) 및 전화(031-724-1600)로 문의하면 된다.
강재환 기자 hwanhwju@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