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회복지과(학과장 이세형)가 4월 초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년 대학생멘토링 동아리 사업에 최종 선발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사전에 사회복지시설과 협업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으로 전국의 대학생 동아리 30팀을 선정했다. 동아리는 4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동아리 1팀당 200만 원)을 지급받는다.
우리 대학 사회복지과는 공모전에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다목적 복지회관, 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사업의 높은 완성도를 확보했으며,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자의 아낌없는 지원도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성남에 위치한 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지역에서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해 자존감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사회복지과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어떻게 접목되는지 논의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하원 기자 dos0212@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