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세계 시장에 한국 음식을 알리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0년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박람회 및 대회이다.

호텔외식베이커리과 박나리, 황다솜, 이시은 학우는 3인 1조로 제과 라이브 부분에 출전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3종류의 디저트를 만들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현민, 김유진, 조성주, 박서연, 이현석 학우는 5인 1조로 조리 라이브 부분에서 여름 바캉스를 주제로 메인은 호텔, 디저트는 산으로 세분화해 요리를 선보여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배연정, 백주민 학우는 2인 1조로 제과 전시(마카롱) 부분에서 디즈니 공주의 컨셉으로 백설공주의 독사과, 신데렐라의 호박마차, 인어공주의 조개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현석 학우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원들과 충분한 회의와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모든 메뉴를 조화롭게 제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수업이 끝나고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며 열심히 준비한 결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동안 열정적으로 지도 해주신 장유민 교수님과 대회 준비를 응원해 주신 호텔외식베이커리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연정 학우는 “이번에 요리대회에 처음 출전하면서 주제를 잡고 제작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원들과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눠 전시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고 덕분에 첫 대회에서 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미란 학과장은 “모두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1학년 학생들은 첫 대회이지만 훌륭하신 교수님들에게 지도받으며 첫 대회에서 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기회로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애정을 키우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학과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조리 및 베이커리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원 기자 dos0212@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