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치기공학과(학과장 심정석)에서 이형식 단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25명의 봉사단이 캄보디아 해외 봉사를 무사히 마쳤다.
4년만의 해외 봉사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20일 해단식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에서 무치악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무료 틀니를 제작해 주는 봉사 활동을 진행됐다. 또한 진료를 위해 방문하거나 치료 대기 중인 환자에게 구강 건강 관리 교육을 시행했고, 칫솔과 치약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더불어 해외 봉사팀은 사람 초등학교에서 미술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합당한 미술 교육 봉사(그림 그리기, 풍선 아트, 구강 보건 교육)를 실시했다.
그 밖의 활동으로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 중 하나인 PMCI(People for Medical Cooperation International)와 현지 교류를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료봉사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이후 우리 대학 치기공학과 해외 봉사단은 국내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국외 봉사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나경 기자 leenk1124@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