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이숭겸)은 지난달 29일 체육관에서 제50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입생은 총 2,886명이며,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교직원이 행사에 참여했다.
입학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격려사, 이사장 환영사, 학과장 소개,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상장은 신입생 대표 이동균 학우(방사선학과 1)의 신입생 선서 후 입학 성적우수 상장이 수여됐다.
이숭겸 총장은 “올해 우리 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했으며, 오늘부터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과 함께 또다른 50년을 다시 명문 대학의 길로 걸으려고 한다.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해내려는 습관을 들이면 언젠간 큰 성공이 올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을 지워라”고 격려했다.
김길준 이사장은 “우리 대학교에 지원해 신구 가족이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 여러분들의 꿈이 곧 신구의 꿈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고 청춘의 에너지를 아끼지 말고 쏟아부어라. 여러분들의 앞길에 성취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여민영 기자 myeo0302@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