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산림청 선정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중 한 곳으로 지정돼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산림청장(남성현 산림청장), 신구대학교 총장(총장 이숭겸), 식물원장 외 산림청과 신구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현판 앞에서 커팅식을 진행했다.
또한 산림청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늘봄학교 숲교육」의 12기 교육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기념사진 촬영 및 덕담을 나눠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늘봄학교 숲교육」은 수목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식물관리, 식물보존, 정원관리 등 식물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일에 대한 교육을 배우는 곳이라고 한다.
산림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전국의 수많은 수목원들의 서류 및 종합 심사를 거쳤지만 신구대학교 식물원이 다른 곳과 다르게 식물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정원 관리 및 식물 다양성이 도드라진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며, “무엇보다도 정원을 직접 가꿀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식물원에는 없는 특별한 부분이라고 여겨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안에 포함을 시켰다”고 전했다.
정석현 기자 kanaoo19@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