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피부에 좋다는 크림, 팩, 앰플 등의 제품을 한 번씩 써봤을 거다. 하지만 생각보다 광고와는 달리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 못해 아쉬운 적이 많았을 것이다. 피부만 바뀌어도 사람이 달라 보이듯이 비싼 돈을 주고 피부과를 찾아가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기계 하나만으로도 피부 세포를 끌어올려 아기 피부 뺨치는 물광 피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 손안에 청담동 피부관리실
어려 보이는 외모는 ‘관리’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얼굴부터 피부층이 얇은 부위이기 때문에 노화가 가장 빨리 나타난다. 20대 노화가 진행되며 이는 결국 어떻게 관리를 하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예전처럼 비싼 돈을 지불하여 피부과를 가지 않고도 집에서 혼자 관리를 할 수 있는 미용 기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고주파 마사지 기기
붓기가 심한 아침 또는 장시간 자외선으로 피부가 처진 날, 간단한 세안 후 연한 보습 크림을 적당히 얼굴에 펴 발라준다. 그리고 초음파 기기로 아래에서 위로 V자를 그리며 천천히 마사지 해준다. 이는 전자 음파를 이용해 피부의 깊은 층까지 자극을 주어, 피부의 탄력과 톤을 개선하고 주로 피부의 노화 방지, 주름 개선, 피부 톤 개선에 사용된다. 붓기를 줄여 턱선이 살아나 입체적인 윤곽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백효과까지 있어 피부 톤이 한층 더 밝아지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LED 미백 마스크
강한 자외선 노출은 아무리 선크림을 발라도 오랜 시간 자외선에 방치 된다면 피부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의 열감을 일으켜 잡티가 생기기 쉽고 노화가 빨리 와 피부가 전반적으로 축 쳐져 보이고 칙칙한 흙 톤을 띄기 마련이다. 이를 보완할 LED 미백 마스크는 레드라이트 빛을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먼저 수분 팩으로 얼굴을 덮고 그 위에 15~20분 정도 미백 마스크를 쓰면 된다. 그 후 가벼운 피부관리를 해준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피부스팀기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크림이나 각종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차 세안으로 지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차 세안 후 제대로 수분 공급을 안 해준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장벽이 무너져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피부 스팀기는 수증기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피부진정 및 여름철 블랙헤드가 쉽게 생기기에 모공을 열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스팀기는 1주에 1~2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피부 상태에 따라 사용 빈도와 시간을 조절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너 오늘따라 예쁘다?
피부미용의 많은 발전으로 쉽게 집에서도 한 번에 사용감으로 고가의 피부과 기계처럼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현대에서는 K-뷰티의 열풍으로 성형외과에서도 특허를 받은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기기에 의지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기본적인 피부관리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이 필요하다. 누구나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민성 기자 ac1sg23@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