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백마체전 특집] 피, 땀, 눈물 그리고 함성의 결실! 그날의 MVP 이야기

등록일 2025년05월26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6일 함성과 응원, 땀과 열정이 가득했던 우리 대학 백마체전이 막을 내렸다. 숨 가쁘게 뛰는 선수들의 모습과 그들을 향한 학우들의 뜨거운 응원이 한데 어우러진 순간들이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끝까지 경기에 활약한 주장을 만나 인터뷰해 보았다.


1. 경기에서 우승한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박병우 학우(물리치료학과 3 / 축구 우승) 마지막 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함께 뛰고, 응원해 준 우리 물리치료학과 학우들이 없었다면 절대 못 했을 겁니다. 또한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다른 학과 선수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이예림 학우(치기공학과 3 / 여자피구 우승) 이번 체육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팀원들의 협동심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학년인 만큼 뜻깊은 순간을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더욱 행복했습니다. 부족한 주장이었지만 잘 따라와 준 팀원들과 경기 내내 응원해 주신 학우 여러분, 교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우리 학과만의 우승 비결이 있다면?
박 학우 무엇보다도 ‘하나가 되려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선수뿐만 아니라, 학우들과 교수님들까지 모두가 하나 된 덕분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학과 동아리의 체계적인 의무지원과 정기적인 축구 훈련 및 장비 지원은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과 기량을 유지하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학우 팀원들이 전략과 피드백에 잘 따라주었고 서로를 믿고 즐기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워크, 모든 학우들의 응원이 가장 큰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3. 경기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박 학우 본선 첫 경기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목이 터져라 외치는 학우들이 있었고, 경기장 안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승리를 위해 함께한 그 순간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학우 결승전에서 맞붙은 물리치료학과와의 경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승 3무라는 팽팽한 접전 끝에 2분 연장전까지 이어진 그 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고, 양 팀 모두 한계까지 부딪히며 싸운 명경기였습니다. 치열한 경기 끝에 거둔 우승이라, 그 어느 때보다 값지고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4.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비도 오고 마냥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어떻게 극복했나요?
박 학우 예선전부터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도 있었지만, 주어진 일정에 맞춰 잘 따라와 준 우리 선수들이 있었기에 끈끈한 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잘 대처할 수 있었고, 그것이 우승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학우 이번 대회는 날씨마저 쉽지 않았습니다. 비에 굴하지 않고 몸을 풀던 순간부터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했기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5. 함께 한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박 학우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우리 선수들, 3일 동안 힘써준 학생회 ‘윤슬’, 아침 일찍 나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SMT ‘메딕’, 훈련 및 장비 지원으로 선수들 기량에 힘써준 ‘VAMOS’,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응원단 ‘가람’, 끝까지 자리를 지켜 응원해 주시는 ‘교수님들’ 마지막으로 힘이 되어준 물리치료학과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학우 궂은 날씨와 쉽지 않은 경기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준 치기공학과 팀원들과 학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서로를 믿고 응원하며 함께 흘린 땀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치기공학과의 끈끈한 단합과 열정이 자랑스럽고,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무엇보다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한채민 수습기자 2025108016@g.shingu.ac.kr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