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프린트미디어과(학회장 강형곤) 학우들이 2025년도 제3회 국제 패키징 인쇄 설비(Flexography) 운영 대회에 참가해 예선 라운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의 인쇄 전공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참가자들은 가상의 인쇄 설비 운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인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예선 라운드는 총 3단계로 구성되며 인쇄 설비 운영 문제 해결 시간. 시뮬레이션 작업 소요 시간, 설비 운영 비용, 그리고 잉크와 피인쇄체 등의 소모품 사용 효율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우리 대학 프린트미디어과는 지난 2024년 대회에서도 예선 1위, 최종 5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저력을 발휘해 결승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프린트미디어과 대표팀은 “앞으로 8강전과 4강전을 거쳐 체코 파르두비체의 University of Pardubice에서 개최되는 결승 무대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성 기자 ac1sg23@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