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총학생회 정·부회장에 김도훈(환경조경과 2)·이보곤(패션디자인전공 2) 학우가 당선됐다.
2015학년도 정·부회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영)의 주관으로 11월 20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남관, 산학협력관, 국제관, 동관, 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선거에는 김도훈·이보곤 학우가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76.6%(1,827표)의 찬성표를 얻어 2015학년도 총학생회 정·부회장으로 당선됐으며, 투표에는 재학생 전체 유권자 3,926명 중 2,385명이 참여하여 60.7%의 투표율을 보였다.
각각 정·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두 학우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선거 유세를 했으며, 19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에 복지관 앞에서 연설회를 가졌다. 이들은 ‘학우들의 말을 받아들여 전달하는 총학!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학교복지 시설의 개선, 학생활동 프로그램 확대 및 참여 활성화, 학우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총학생회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선된 김도훈 학우와 이보곤 학우는 “총학생회장 당선의 기쁨보다 신구대학교를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속 깊이 느낀다”며, “2년간 바라본 모든 것을 하나로 담아내는 그릇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당선사례를 전했다.
당선된 제 41대 총학생회 정·부회장은 2015년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제 4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공약
1. 학교 복지시설의 개선
▶ 남관 주차장 환경개선 및 쾌적한 휴게 공간 확보
▶ 우촌관 카페형 휴게 공간 확보
▶ 건물별 휴게실 설치 확대
2. 학생활동 프로그램 확대 및 참여 활성화
▶ 금연 캠프 및 캠페인 활성화로 쾌적한 캠퍼스 조성
▶ 공모전 홍보 활성화
▶ 동아리 육성 및 지원 활성화
3. 학우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총학생회 운영
▶ 학교생활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접수를 위한 신문고 제도 운영
한희수 기자 hhs80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