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숭겸)은 11월 12일 금광 1, 2동 지역과 성남시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눠주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 대의원회, 학회장연합회) 임원을 포함한 재학생 61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봉사단은 백미 10kg 900포(2천만 원 상당)를 금광 1, 2동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거주 가구,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4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혜민 학우(세무회계과 1)는 “아침에 비가 와서 쌀을 옮기기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5년에 결성된 우리 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 집고치기, 농촌봉사, 벽화그리기, 소망재활원 중증장애인 도우미, 연탄배달, 김장 나누기, 쌀 나누기, 해외봉사활동 등을 펼쳐 지역사회와 해외에 사랑을 실천해 왔다.
안성규 수습기자 tjdrbzj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