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이숭겸 총장 입학식 격려사

등록일 2015년03월10일 00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격 려 사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봄 향기 가득한 오늘, 새롭게 신구가족이 되신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 대학에서 가슴 설레는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고 싶은 일도 많을 것이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도 클 것입니다. 우리 교직원은 열과 성을 다하여 여러분을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신입생 여러분.
경제성장이 급선무였던 1970년대 초, 설립자 우촌 선생께서는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성실 근면 정직한 인재 양성의 큰 뜻으로 우리 대학을 설립하셨습니다. 개교 41주년을 맞은 지금,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2024’의 실천에 적극 노력하는 가운데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15년 연속 선정되었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수도권 명문사학으로서 대외적 위상을 크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구의 새 가족으로 첫 출발하는 뜻 깊은 오늘,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로, 신구정신을 배우고 익혀나가야 합니다. 신구정신은 무실역행에 있습니다. 허황되지 않고 실질적인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실(務實)’이며, 굳은 의지로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역행(力行)’입니다. 허례를 배격하고, 있는 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태도, 이것이 젊은이의 생활태도이며 신구인다운 모습입니다.

둘째로
, 원대한 포부와 확고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목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비전이 청년을 청년답게 만들고, 값진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난관을 극복하고 위대한 삶을 산 헬렌 켈러는 맹인으로 태어난 것 보다 더 불행한 것은 꿈이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확고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가는 보람된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세계를 향하여 시야를 확장해 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세계가 이웃이 되는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무역 규모는 커지고 인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활동 무대가 넓어진 것입니다. 세계로 시야를 넓히고 앞서 준비해 나갈 때 선진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여러 나라가 여러분의 활동무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입생 여러분.
일찍이 설립자께서는 '천 리 길을 가는 사람은 첫 걸음부터 다르다.' 라고 하셨습니다. 새 출발하는 사람의 자세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첫 걸음은 활기차고 자신감 넘쳐야 합니다. 우리 대학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적극 활용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다 보면, 어느 샌가 역량을 갖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대학생활이 의욕과 패기 넘치는 면학과 도전의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25

신구대학교

총장 이숭겸

신구학보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보도 여론 사람 교양 문화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