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겸 총장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정부의 포상으로 격려금을 받으신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도 정치.사회.교육 모든 분야에 변화가 많은 해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5년간 진행된 특성화 사업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랜 숙제였던 서관 교육환경 개선사업도 올 여름까지는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는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입니다.

신구가족 여러분.

올해는 고교 졸업자가 6만7천 명 급감하는 해이고, 강사법시행, 대학기관 재인증 평가 그리고 신규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특히 고교 졸업자의 급감은 향후 입시에서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예측 불허의 상황입니다. 각 학과의 지원상황이 그학과의 대학의 경쟁력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학과뿐 아니라 대학도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찍이 아놀드 토인비는 문명의 발생과 성장, 쇠퇴와 소멸을 결정짓는 핵심이 도전에 대한 응전의 성패에 있다고 했습니다.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추어 학과 및 학교의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건학 50주년에 즈음한 신구2024의 보완과 대학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 하여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라 합니다. 이 동물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머리가 좋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금의 어려운 교육현실에 대처하기위해, ‘현명’하게 힘을모아 대학경쟁력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모토인 ‘직업교육의 최고브랜드, 신구대학’ 을 만들기 위해 신구가족 모두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십시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

총장 이 숭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