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통시설팀(팀장 김종국)과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 늘봄 총학생회(회장 이승제)가 협력해 우리 대학 숙원 사업이었던 정문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공사를 방학 중 완료했다.
 

기존 정문 교차로 횡단보도는 보행 시 동선이 길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 불편함이 많았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후 시간 단축은 물론, 횡단보도 앞 대기 공간 보도도 함께 확장되어 편의성과 안정성 모두 개선됐다.
 

이승제 학우(총학생회 회장)는 “학생으로서 기존의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42, 43, 44대 총학생회 선배님들께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위해 열심히 애쓰셨던 자료들이 있었다. 그렇기에 45대 총학생회 임기일 때, 꼭 설치하고 싶었다”며 횡단보도의 설치 계기를 밝혔다.
 

또한, “설치를 진행하기 위해서 총장님과 성남시 의원님들, 우리 대학교 시설관리팀, 총학생회 선배님들, 주민분들, 45대 늘봄 총학생회에서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다. 신구대학교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돼 학생으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신구대학교와 45대 늘봄 총학생회에서는 학우분들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애쓰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각 관에 부착된 건의 게시판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작성해주신다면 더 열심히 발 벗고 뛰겠다”는 포부를 학우들에게 전했다.

이승민 기자 paradise11_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