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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특집]숨겨진 카페 탐방

등록일 2020년04월29일 09시00분 URL복사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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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공강’ 말만 들어도 지루하고 통학하는 학우들에겐 어디서 시간을 때워야하나 막막하기만 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공강 시간이나 등·하교 때 들르면 좋을 학교 주변 숨겨진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학교 내에 있는 로하스 카페부터 학교 주변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카페에 대해 공유하려고 하니 온라인 강의의 시간이 지나고 학교에 나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날엔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자

로하스






국제관 2층에 위치한 로하스는 교내에 있는 유일한 테라스카페다. 후문에서 가기도, 정문이나 중문에서 가기도 적당한 위치에 있는 로하스는 꽤 넓고 전망이 좋아 많은 학생이 과제를 하거나 친구들과 이야기하러 자주 찾는 곳이다. 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보니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2,500원, TEA 종류는 3,000원 이내며 그 외 다양한 음료들도 5,000원을 넘지 않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가 있으니 음료와 함께 즐겨도 좋다. 다음 수업을 위해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곳, 로하스 카페에서 힐링해보자.

담담



담담은 후문에 위치한 카페다. 정문까지 내려와 카페를 가기엔 부담스러운 학우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가격도 대부분 5,000원 이내로 저렴한 편으로 커피부터 라떼, 스무디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으며 수제 브라우니, 마늘빵, 프레첼 등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20시간 냉침한 냉침 밀크티부터 담담의 수제청이 들어간 에이드 등 먹을 게 너무 많아 매일 한 잔씩 먹게 될지도 모른다.

팡드몽드




정문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팡드몽드는 베이커리 카페다. 유기농 밀가루만 사용하기 때문에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빵을 즐길 수 있다. 팡드몽드는 모든 메뉴가 시그니처라고 할 만큼 하나도 빠짐없이 고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중 최고는 수제청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사이다가 아닌 탄산수를 사용하여 많이 달지 않은, 질리지 않고 먹기 좋은 에이드를 맛볼 수 있다. 숨겨진 카페 맛집 팡드몽드에서 빵과 함께 달달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삼구공




정문에서 나와 조금 위로 올라가다 보면 아담한 크기의 삼구공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은 모든 음료가 4,000원 이내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카페와는 확연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크림 같은 식감의 삼구공 시그니처 카페라떼는 아마 먹어보면 ‘오, 새롭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진하고 부드러우면서 간이 된 것 같은 맛이 아주 일품이다. 그 외에도 인공 맛이 아닌 리얼 초콜릿을 느낄 수 있는 초코라떼부터 천연 바닐라 맛의 바닐라밀크, 수제청을 사용한 과일 차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모퉁이 옷장




우리 학교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한 모퉁이 옷장이라는 카페는 옷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2,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음료를 3,000원대로 즐길 수 있는 착한 카페다. 모퉁이 옷장에서 음료와 함께 먹기 좋은 커피콩빵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즐겨보자. 위치도 딱이고 가격도 딱인 모퉁이 옷장에서 옷도 사고, 커피도 마시고 아주 일석이조!


김채영 기자 coduddl787@g.shin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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