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황에 놓인 신문방송국 국원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번 특집에서는 신방인의 MBTI별 반응 차이 질문을 각색해 조사했다. 성격 유형에 대한 여러 자세한 내용은 MBTI 특집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설명 기사를 먼저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잠깐! 들어가기에 앞서 MBTI는 성격의 선호 경향을 나타내기에 좋고 나쁨이 없다. 따라서 MBTI만으로 모든 성격을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재미로만 보도록 하자. 과몰입은 금물!★

1. 이유는 모르지만, 친구가 나한테 화난 것 같다. 나는 친구에게 어떻게 대할까?
1) 화났냐고 당장 물어본다. (E)
2) 시간을 두고 나중에 연락한다. (I)

김은비 국원(ISTP) 2) 화가 풀리면 연락이 올 것 같기 때문이다.

김재윤 국원(ENFP) 1) 답답함을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당장 물어볼 것 같다.

김채영 국원(ESTP) 1) 화나 보이는데 왜 시간을 두고 나중에 연락하나? 바로 그 자리에서 이유를 물어보고 풀고 싶다.

문승아 국원(ESTJ) 1) 쌓아 두지 말고 바로 말하라고 한다.

박지영 국원(ENFJ) 2) 당장 물어보는 것보다 친구의 마음이 추스른 뒤에 물어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안영린 국원(ISFJ) 2) 시간을 갖고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해보고 친구한테 물어본다.

2. 옆 동네에서 범죄가 발생했다. 그 소식을 들은 내 생각은?
1) 무서우니 조심해야겠다. (S)
2) 무슨 범죄일까? (N)

김은비 국원(ISTP) 2) 무슨 범죄인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김재윤 국원(ENFP) 1) “뭔데, 무슨 사건인데? 무섭다. 그 동네 당분간 가지 말자”라고 말하며 결국 무서우니 조심할 것 같다.

김채영 국원(ESTP) 2) 무서운 건 맞지만 범죄가 다양하기 때문에 무슨 범죄인지 궁금해하고 그 뒤에 조심해 할 것 같다.

문승아 국원(ESTJ) 2) 우선 어떤 범죄인지 궁금하고 그 후에 사건에 맞게 대처를 할 것 같다.

박지영 국원(ENFJ) 1) 어떤 범죄든 간에 범죄는 무서운 것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할 것 같다.

안영린 국원(ISFJ) 1) 어떤 범죄든 세상에 좋은 범죄는 없고 바로 옆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더 조심해야 한다.

3. 차 사고 난 친구의 소식을 들었다. 내가 친구에게 할 말은?
1) 보험 들었어? (T)
2) 다친 곳은 없어? (F)

김은비 국원(ISTP) 1) 많이 다쳤으면 연락을 못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김재윤 국원(ENFP) 2) 차 사고는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아픈 곳이 없더라도 병원을 가라고 얘기해 준다.

김채영 국원(ESTP) 2) 그래도 사고가 났다는데 다친 곳 없는지 먼저 물어볼 것 같다. 하지만, 마음속 대답은 1번.

문승아 국원(ESTJ) 없음) 큰 사고가 아니라고 하면 친구도 괜찮을 테니 얼마나 크게 났는지 사고의 크기를 먼저 물어본다.

박지영 국원(ENFJ) 2) 친구가 다쳤는지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안영린 국원(ISFJ) 2) 사고가 났으니까 어디 다치지는 않았는지 물어봐야 한다.

4. 오늘까지 계획해둔 일정을 다 못 끝낼 것 같다. 나의 심정은?
1) 끝내지 못한 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반드시 할 일을 마치고 싶어 한다. (J)
2) 내일도 있으니 오늘 못 한 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긴다. (P)

김은비 국원(ISTP) 2) 굳이 오늘 하지 않아도 내일 해야 할 테니 미룬다.

김재윤 국원(ENFP) 2) 기간이 내일까지라면 내일의 내가 할 것이다. 한 번도 안 한 적이 없으니 무리하지 말고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잘하려고 노력한다.

김채영 국원(ESTP) 2) 시간은 내일도 있고 내일모레도 있으니 굳이 오늘 끝내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아무튼 끝내기만 하면 되지 뭐.

문승아 국원(ESTJ) 2) 기간이 남은 일이니까 스트레스받지 않고 내일 한다.

박지영 국원(ENFJ) 1)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불안해하며 오늘 안에 끝내고 싶어 한다.

안영린 국원(ISFJ) 1) 내일은 내일 해야 하는 일정이 있을 수도 있고 오늘 하기로 한 일이니, 최대한 계획해둔 일정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예림 기자 stcavon@g.shingu.ac.kr


[MBTI 특집①] http://news.shingu.ac.kr/detail.php?number=2767&thread=02r09
[MBTI 특집②] http://news.shingu.ac.kr/detail.php?number=2756&thread=02r09
[MBTI 특집③]http://news.shingu.ac.kr/detail.php?number=2761&thread=02r09

신구학보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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