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1학년도 47대 총학생회장 투표에서 구본훈 학우(식품영양학과 2)가 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장에, 문성연 학우(미디어콘텐츠과 2)가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구본훈, 문성연 후보가 단독 후보였으며 각 학부관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또한, 총 찬성 88.3%와 반대 10.3%로 압도적으로 찬성표가 많았으며, 1.4%가 기권했다.
이번 선거에 총학생회장으로 출마한 구본훈 학우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혼자 노력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면 어떤 일이든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으니,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구본훈 학우와 문성연 학우가 내세운 공약은 다음과 같다.
1. 취업 경쟁력 강화
- 교·내외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적극 홍보
- 카카오톡 신구 채용정보 채널 운영 확대
- 취업지원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 학생복지 개선
- 각관 휴게실 개선
- 교·내외 봉사활동 증편
- 학교 주변 제휴 업체 증편
- 학생식당 분식 메뉴 추가
- 도서관 이용 환경 개선
-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응 방안 실행
3. 학생들과 문화소통 활성화
- 총학생회 공약 시행 과정 안내
- 백마 체전 E-Sports 정식 종목 채택 및 종목 설문조사 실시
- 백마 대동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 행사에 익명성을 통한 설문조사 진행
- 학생자치기구의 활동 및 기능 적극 홍보
- 예산 사용 투명화
4. 동아리
- 동아리 간 소통을 통하 공모전 및 행사 진행
- 동아리 홍보 기간 확대
- 동아리 날 신설을 통한 동아리 간 소통 및 공모전 진행
- 동아리별 행사 홍보 적극 지원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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