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이숭겸)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윤나,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에서 주관한 ‘2020년 어린이 위생·영양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환경을 적극 활용한 사례에 초점을 둬 위생·영양관리 순회 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지원 내용을 주제로 했다.
성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주도적으로 급식소별 문제점을 분석해 스스로 목표를 수립하고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독려했다. 또한, 급식소별 맞춤형 조리원 교육 등을 지원한 ‘COVID-STOP’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급식소에서 자체 목표 수립으로, 위생관리 실천율 제고 등 조리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센터 지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윤나 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환경에서 어린이 시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어린이 시설에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