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제47대 늘품 총학생회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남한산 백마대동제를 진행했다.

주제는 ‘Return to daily life’로 일상 복귀를 희망하는 우리들의 축제라는 의미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축제 기간 동안 학우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을 담아 축제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답답해할 학우들을 위해 현장 방청을 총학생회 SNS를 통해 이틀간 50명씩 선착순으로 받았으며, 축제 동안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한, 축제는 유튜브 채널 ‘신구대학교 제47대 늘품 총학생회’에서 생방송으로 송출돼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했으며 한경식 학생처장의 개막선언과 이성재 기획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행사 중간에는 유튜브로 시청하는 학우들은 해시태크를 통해, 현장에 있는 학우들은 직접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1일 차는 프로페서(교수밴드)공연, 솔트레인 공연, 교내활동 이야기, 가수 박현호와 케이시 공연으로 진행했으며, 2일 차는 신구스타, 마술사 최현우 강연, 흑마술사 김준표 공연, 가수 오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백마대동제를 기획한 이성재 학우는 “가수를 섭외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학우 분들이 즐겁게 즐겨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구본훈 학우(총학생회장)는 “힘들고 치열하게 준비한 만큼 행사가 잘 진행돼서 다행이고 뿌듯하다”며 “대동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우리 대학 학우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쳤다.


진선영 기자 sunyoung21@g.shingu.ac.kr

신구학보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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