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인의 자랑 신구EXPO와 남한산 백마대동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신구EXPO에 많은 학우들이 방문했는데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핫플레이스(이하 핫플)이 어딘지 궁금하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라!

엑스포 입구 쪽에 위치한 사진영상미디어과 부스는 핫플 중에 핫플이었다. 여러 장르의 사진을 촬영해 주는 부스를 기획했는데 학우들이 추억을 간직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또 요즘 유행하는 항공샷 부스를 직접 제작해서 합판을 잘라 페인트칠도 하고 부스 색과 구도까지 직접 연구하며 제작했다. 인현주 학우(사진영상미디어과 2)는 “학우분들이 사진이 맘에 든다는 등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고 부스 준비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뷰티케어과 학과동아리 ‘스킨’은 핸드마사지, 이혈테라피,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학과를 알리자는 취지에 맞게 과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과 배울 수 있는 내용을 학과 학생들뿐 아닌 타과 학생들도 접근하기 쉬운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나라 학우(뷰티케어과 1)는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고 기획하느라 수고 많았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의견을 전했다.

방사선학과 초음파 동아리는 고가의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3학년 재학생들이 복부와 갑상선 검사를 했으며 이상이 발생하면 초음파 교수님께서 정밀한 검사를 도와주셨다. 홍은별 학우(방사선과 2)는 “매년 대대로 진행되는 부스니 방사선과 초음파 동아리 부스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예디자인과는 전시장 5곳을 포토존으로 만들었다. 가드닝 전공은 가드닝을 꾸몄고 플로리스트 전공은 꽃으로 정원을 만드는 것처럼 표현했다. 졸업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진심으로 대할 수 있었다. 이경근 학우(원예디자인과 가드닝 전공 1)는 “가드닝·플로리스트 전공 학우들 모두 잘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원예디자인과는 체육관에서 플로리스트전공 웨딩바디 플라워 쇼도 진행했다.

진선영 기자 sunyoung21@g.shin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