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고리는 너무 많이 돌아, 제자리로만 거듭 다시 돌아와 알듯 말듯한 결론은 결국 달아나고 아직 서투른 나는 고민만 하다가 끝없이 제자리만 맴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일상 속 어떤 사건에 부딪쳤을 때 특히 더 그렇다. 생각이 많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모든 이들이 그런 순간을 경험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현재의 감정에 대한 인정과 수용이 필요하다. 두려움과 불안감은 모든 이에게 흔한 감정이며,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완전한 통제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강화하는 것은 언제나 가능하다고 믿는다.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무엇이 두려움을 일으키는지 파악하고 대응책을 세워보는게 좋다.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언제나 도움이 된다. 또한, 마음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휴식과 명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의 감정에 집중해 순간을 즐기고 인지하는 능력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난 가끔 바보같이 살기도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하던 일도 안 된다고 생각을 하기에 조금 더 단순하게, 고민은 잠시 미뤄둔다. 언젠간 나도 별처럼 빛나는 왕관을 쓰고 싶다.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자유로워진 기분을 느끼고 싶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하는 것은 어렵기에 현재에 집중하고 즐기며 작은 성취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는 선택과 노력들의 연속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로 시작해 나아가 보자. 

마지막으로 어른들에게보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급한 마음으로 자라나지 마렴. 지나고 보면 다 그런 것이고, 무서운 밤도 잠시란다. 인생을 그저 흘러가게 두지마라. 나이를 먹을수록 거친 심장은 젊었던 시절을 낙으로 삼으며 살게 될 거야. 언젠간 너도 이 세상을 등지게 될 거야. 그러니 네가 추억할 만한 인생을 살도록 하렴”